가까이 살면 매일 가고싶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느낌이 좋은 공간이였다.
권위의식이라고는 일그램도 보이지 않는 귀엽고 용감한 그림들 + 미술관이였음
노은님
이 생쥐의 거침없는 표현을 보라 코멘트들도 다 손글씨
장욱진
소를 다루는 도구(?)가 붙어있는 큰 그림이 이뻤는데 안 찍었다. 궁금한 사람은 직접가서 보시길
넘 좋네여.. 뒤에 소녀들도 매우 신이났음. 나올때 걸음마 시작한 아기가 두 손을 번쩍 들어 작별인사를 해주길래 기분이 더 좋아짐
건물도 이쁨
여기서 구름다리를 건너 언덕을 내려오면 바로 공원인데 물놀이를 할 수 있고 발바닥 지압용 자갈 산책길도 마련되어 있고
곳곳에 포진되어 있던 괴수조각은 초딩들이 타고 놀았다.
노은님전은 오늘이 마지막이였고 다음달부터는 장욱진 / 백남준 전을 한다는데 다시 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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