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고 쿰부 50L 가벼운 배낭. 그러나

리뷰예요/물질 2018.11.01 00:53




사진은 이전글에서 퍼옴. http://digthehole.com/1671




3년전에 구입한 제품인데 리뷰쓰고 싶어져서 씀


배낭을 구입할때 염두에 두었던것은 색상과 무게였다. 

색상은 때타도 티가 안나야되기 때문에 회색 계열이여야 했고 무게는 무조건 가벼울것 

저 발랄한 연두색 끈이 거슬리긴 했지만 스펙 읽어본 배낭들 중 이 쿰부50이 압도적으로 가벼웠다. 그리고 뭔 아웃도어쇼에서 노벨상 받았다는데 거기에도 좀 혹했음 참고로 우리가 아는 그 노벨상이랑은 전혀 상관없음

   

암튼 근 삼년동안 국내외 여행용, 주말엔 장바구니로 아주 요긴하게 잘쓰고 있다. 그리고 저 연두색 끈은 결국 거슬려서 청회색 아크릴 사와서 죄다 칠해버림



반고 쿰부 50 장점


가벼움. 백패널이랑 허리끈 빼버리면 750g이라는데 이건 정말 최고임 (같은 용량 써밋 배낭 1720g) 돌돌말면 부피도 작아져서 작은 가방안에 수납가능


백패널을 쑤셔넣으면 배낭이 갑자기 연체정물에서 척추정물이 됨. 이걸 탈부착 할 수 있게 만든건 참 잘한거 같음. 등산같은거 할땐 백패널 넣고 장보러갈때는 빼고. 힙 벨트도 분리 가능


수납공간이 미니멀함. 그 훈련소 더플백처럼 통자 수납공간이 있고 헤드부분 안쪽과 바깥쪽에 지퍼주머니 달린게 다임. 수납공간 주렁주렁 많아봤자 어차피 안쓰고 특히 힙벨트 포켓 싫은데 없어서 굳



반고 쿰부 50 단점


저 죽일놈의 연두색 끈

은 걍 내 기호의 문제고 사실 진정한 단점은 어깨끈임. 

50L면 그래도 수납을 풀로 했을때 무게가 상당한데 어깨끈이 고딩때 쓰던 에어워크 책가방만도 못함. 걍 쿠션이 없다고 보면 됨. 

그리고 어깨끈의 일부가 알로에의 가장자리처럼 날카롭게 되어있어서 나의 여린 피부에 상처를 입힘. 이건 처음부터 그랬는데 어째 점점 그 날카로운 부위가 확장되는 느낌. 엊그제는 롱패딩에 스크레치 냄. 그거보고 빡쳐서 AS센터에 문의넣었는데 딱히 뭘 어떻게 해줄수 있을지는 모르겠음. 걍 제조상의 문제인듯



토탈 


쓸만함. 그러나 어깨끈때문에 추천이 망설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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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문의 후기: 이 경우 어깨끈을 교체해야 하는데 물량이 없어서 불가능하다고 하고 대신 다음 배낭을 자사 웹사이트에서 구입시 25%할인해 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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