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요/미술

발터트리어 Walter Trier

유 진 정 2014. 5. 27. 01:28











인터넷 최고


찾다찾다 못찾은것도 구글링하니까 금방 나오는구나 


어릴때 집에 엄마가 사다놓은 동시집이 있었는데 그림이 애들보는 책 그림같지가 않았달까 표지도 꽤 세련되었던거 같고 제본도 고급스럽고 내용은 은근히 새디스틱하고 게다가 맨뒤에 실려있는 작가사진은 






막이래 ㅎㅎ 와 무지 똑똑해 보이는 아저씨 


그래서 매일아침 화장실 갈때마다 들고 들어가는등 소중히 여겼던 책이라 찾아 보고 싶었는데 제목이 죽어도 기억이 안났다

뒷표지 색이 노란색이였다는 것과 글쓴이 이름이 에리히였나 에른스트였나 독일스러웠다는 키워드밖에 없었기에 통박을 좀 굴려야 했는데

극동의 소국에까지 번역되어 들어왔다면 유명한 아저씨이겠지 하고 Best German Children Literature 검색해서 뜬 리스트중 에리히 캐스트너라는 이름이 와닿아서 찾음


책내용도 내용이지만 내가 매혹되었던 점은 올록볼록 근육질아이들의 자신감 있던 포오즈와 배경의 노란색, 

주근깨로 뒤덮힌 소년소녀의 피부등등이였음으로 그린이 발터 트리어의 일러스트를 찾아서 올려보도록 하겠음 




















































































































저 과격하게 박힌 주근깨들을 보라 털인가 싶어서 한참 생각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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