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요/물질

헤드폰을 구매하였다 젠하이저 px200-ll

유 진 정 2015. 2. 27. 01:55

평생 번들이어폰만 써오던 중 동거인1이 팽개쳐둔 낡은 헤드폰 한번 써보고 신세계에 눈을 뜨게 되었다

음덕인 동거인1이 사용하는 이어폰 중엔 50만원을 호가하는 제품도 있다고 한다... 거지인 나는 일단 오만원 안팍으로 물건을 구해보기로 했고 주변의 추천과 검색엔진의 도움을 받아 젠하이저 px200 이라는 접이식 헤드폰을 구입. 뭔 로보트 만화 제목같기도 하고 이름이 멋지다. 

일주일 정도 사용해본 결과 가볍고 끈도 잘 안 꼬이고 만족스럽다. 음질은 막귀라 잘 모르겠다. 번들이어폰보단 확실히 좋구나 정도 

단점은 양인들의 두상에 맞추어 제작되어서인가 오래쓰고 있으면 두개골이 조여드는 느낌에 불쾌하다 

 

 

 

동봉된 파우치는 헤드폰 넣고 다니다가 뽀개먹기 딱좋게 생겼길래 선글라스 케이스에 넣어 보았더니 적절하다  

케이스 필요하신분 참고하셈용.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