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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39화 리뷰

유 진 정 2015. 4. 3. 20:18

로빈은 입술이 정말 예쁘구나. 라틴계열 남성들중에 입술이 저렇게 생긴애들이 있는거 같다. 뽀뽀하고 싶은 입술임


김소연은 엄청 오랜만에 보는것 같은데 놀랐다 저런캐릭터였다니
외모라는 것의 힘을 느꼈다. 그 남자들 헤벌쭉 하는데 같이 헤벌쭉 하게 되더라고.. 막 눈 빤짝빤짝 빛내고 리액션할때 너무 좋았음ㅎㅎ

저렇게 자신을 한계까지 몰아부칠것 같은 느낌의 성실한 미인이라는 것은 정말 좋지 않은가?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한편 가학적인 욕구도 좀 자극함

게다가 저렇게 외모가 빼어나고 직업까지 여배우이니 달려드는 병신들 진짜 많았을거 같은데 고생많이 하셨을거 같음. 뭔가 학교폭력 피해자 같은 느낌이 있음 미움받지 않으려고 엄청 노력하는ㅠㅠ
근데 또 그러다 보니 눈치보고 횡설수설하게 되고.. 언니 힘네세여..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결혼도 강하고 따듯한 남성 만나서 보호받고 사셨으면
저도 제가 강하고 따듯해져서 언니같은 남성끼고 사는게 꿈이랍니다..


쓰다보니 이것이 이드페이퍼에서 말하는 뎀셀의 마력인가 싶기도 하다. 김소연 존나 좋아졌어
지금까지 나온 여성게스트중에선 그 인중 쪽에 점난 아나운서 언니랑 김소연이 가장 아름다운듯

가장 안습이였던건 이국주랑 같이 나왔던 미스코리아 출신이였나 암튼 그사람이랑 장윤주 특히 미스코리아는 이국주의 파워풀한 모습과 비교되어서 더 왕병신으로 보이고 불쌍했음


사실 나는 남성보다 여성의 외모를 더 따지는것 같음. 미녀가 좋음. 음험한 추녀는 두려움
물론 추녀라 싫은게 아니라 못난이 취급을 받고 자라 비뚤어진 심성을 가지게 되고 결국 주변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것을 보고있노라면 슬퍼져서 싫은것임

근데 좀 세상의 미의기준과 동떨어져 있어도 머리가 꽉차있거나 사랑을 많이 받아서 표정이 좋은 여성은 내 기준으로 보았을때 미녀임

특히 그런여성들이 표정을 위장하고 있다가 파 하고 드러낼 때 그런 모습을 보고있으면 기분이 아주 좋아짐.

하여튼 하고싶은 말은 외모라는 것은 매우 강력한 옵션이지만 최후의 승자는 결국 내면이 멋진 사람이라는 것임. 강하고 아름다운 내면은 어떻게든 드러나게 되어있음. 당연한듯 싶으면서도 신기한 사실임


물론 아름다운 내면에다 외모라는 강력한 옵션까지 탑재된 사기캐들도 존재함. 이들의 아름다움은 보는이의 더러운 마음을 정화시키고 천상의 기쁨을 제공하여 우리를 극락으로 이끔... 마치 장위안처럼..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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