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요/도서

박경리

유 진 정 2015. 4. 10. 03:04




























































































































너무 슬프고 아름답게 생기셨다.
근데 난 사실 토지를 끝까지 읽은 적이 없다. 처음엔 막 빠져들어서 읽었는데 읽다보면 지침..
그리고 이건 딴 이야기인데 예전에 딴지일보였나 거기서 김지하 시인의 외모를 가지고 까는 글을 보았다.
배신 때리고 나니 얼굴도 추악해진다 뭐 그런내용이였던 것으로 기억

그거 보고 궁금해져서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워라 글 찾아봤는데 다 맞는 말이길래 왜 그가 그토록 욕을 처먹었어야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음
깜빵에 있을때 운동권 동지들이 옥사시키려고 그랬다매 순교자 만들려고.
그런 일을 겪고 나왔는데 전향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이상한 것 아닌가?

그런데 막 나이들어서 이상한 종교에 심취하고 박근혜 찍지 않은 사람들 보고 빨갱이라고 하는 거 보면 뭔가 맛탱이가 좀 가신 것 같긴 하다. 예술가이신듯
예술가에게 올바른 정치적 스탠스 따위를 기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예술가에게 정치를 시켜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정치가가 예술을 하고 예술가가 정치를 하기시작하면 모두 망하는 것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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