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에요

쿠알라 룸푸르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바투케이브, 비주얼 아트 갤러리 Petronas Twin Towers,Batu Caves,KL National Visual Arts Gallery, Kuala Lumpur 2013/11

유 진 정 2013. 3. 23. 02:39

 

 

쿠알라 룸푸르의 랜드마크.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앞에서

 

 

뉴질랜드에서 같이 살던 말레이 친구 랩탑 바탕화면이 요거였는데. 갸들 말에 의하면 KL사람들은 이 건물을 Corn 이라고 부른다고. 왜 그렇게 부르는지는 건물 생긴걸 보면 딱 알겠죠. 

 

이 쌍둥이 빌딩은 한국과 일본 회사에서  각각 한쪽을 맡아 시공했다고 한다. 경쟁이 얼마나 치열했을지 안봐도 비디오.. 

안에 들어가 보고 싶으면 80링겟이라는 어마어마한 입장료를 내야 된다.

머 걍 밖에서 봐도 멋지고 예쁘다.  

 

 

 

 

낮에보니 사뭇 다른 느낌 비둘기 같네 

 

 

요기 지나칠땐 갑자기 종로가 사무치게 그리웠다.

 

 

 

 

 

 

 

가슴을 열어 하늘을 보라~

 

 

KTM을 타고 갈수있는 바투 케이브. 종점에서 내리면 걸을 것도 없이 바로 있음.  

아침부터 천둥번개가 치더니만 내리자 마자 비가 오기 시작했다. 

요기 볼만했음. 자연적으로 생긱 거대한 동굴안에 사원을 만들어 놨는데 인디아나 존스에서 그 칼리마~ 하면서 심장꺼내는 씬 분위기도 좀 나고.. 

 

 

입구에서 삐약대던 원숭이와 가오리 같은 모습의 매튜

 

 

 

 

 

칼리마~

 

 

 

 

 

 

 

 

 

 

 

올라타고 싶게 생긴 사원안의 신들. 장난으로 한말인데 일행들이 나를 뜯어말림. 설마 타겠냐고

 

 

방학맞은 초딩 표정 

 

 

 

 

 

요기서도 옥수수빌딩이 보이는구나 

 

 

 

 

 

 

 

콸라룸푸 시티센터 조명이 이쁘다. 색깔이 빨주노초 파남보 계속 바뀜

 

 

 

 

 

 

 

 

 

 

 

KL 비주얼 아트갤러리 옆에 있는 극장. 요기가 갤러린줄 알고 찍었음.  근처 역에서 여기까지 도보로 갔는데 길이 좀 복잡했다. 목숨내놓고 차도 몇번 건너야 했음. 게다가 후세인 같이 생긴 동네 아저씨에게 성희롱도 당했다. 

아 예술을 향한 이 험난한 길이여 

 

 

 

 

 

벽 한쪽에 아동들 그림을 전시해 놨음. 나보다 잘그리는 초딩들 그림볼때마다 짜증난다 

 

 

 

 

 

 

 

 

 

 

 

 

 

 

미술관 냉방 빵빵한거야 만국공통이지만 여기는 특히 추웠다.

 긴팔 가져가서 입었는데도 덜덜 떨었네. 저기 걸려 있는 옷 내려다가 걸치고 싶었음 난색이 따듯해 보임

 

 

비주얼 아트갤러리의 로고

 

 

나오니까 너무 따뜻해! 

차가워진 발바닥을 햇볕에 녹이고 있자니 동면에서 깨어난 양서류가 된 기분 

 

 

모노레일 앞좌석에 타면 쿠알라 룸푸르 도시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수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