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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니스

유 진 정 2016. 8. 8. 09:49

http://www.koreafilm.or.kr/cinema/screen_calendar.asp


코파에서 그램린 레이더스 배트맨등등 추억의 명화를 상영한다. 옛날 스필버그 영화들을 대형 스크린으로 볼수있다니 꺄오

일단 트라우마 극복의 차원에서(어릴때 보고 얼굴찌그러진 괴물땜에 경기들릴뻔) 구니스부터 보고왔는데 넘 재밌었다. 


극중에서 쥔공형 여친이 이러다 뒤질거 같다고 두레박 타고 동굴에서 탈출할려고 하니까 주인공이

너 그거타고 가면 어른의 세계로 편입되어 버리는거야 우리는 우리자나 스스로의 세계를 개척해나가야만 해 모 그런 대사날리는 장면있는데 몬가 개소리 같으면서도 멋있었다.. 

그리고 애들이 금전이라는 현실적 요소를 간과하지 않는점도 좋았고 노래잘부르는 악당이 넘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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