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음악제 2017
리뷰예요/움억 2017. 9. 17. 19:53아니 내가 스님들 학예회보려고 구례까지
cons
지루한 공연
오케스트라에 조계종 스님악단에 몬가 새 주지스님의 야심찬 기획의도는 잘 알겠으나 대부분의 무대가 넘나 고리타분한 나머지 영성이라고는 일그램도 느껴지지 않았다. 종교색이 배제된 재작년 무대의 경우 오히려 큰 감동을 느꼈고 불교의 교리에 대한 호감마저 생겼는데 올해는 관객들의 집중도 역시 전혀 달랐음 박수를 쳐야돼서 치는 분위기
새하얀 한복을 입은 중년의 여성이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부르는 착하고 이쁜 동요 weeeeell 크리피
무대 오른편에 세운 거대한 불화가 계단 위쪽 관객들의 시야를 차단하였다
pros
공연끝나고 앙케이트 조사했더니 떡이랑 머그잔줌
공연 시작전에 먹은 절밥 맛있었음
공연 시작전에 연잎에 싼 밥을 나눠 줌 공연보다가 너무 얼탱이가 없어서 꺼내 먹었는데 맛있었음
스님이랑 초딩이랑 불화퍼즐 맞추고 있길래 같이 맞췄는데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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