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요/물질

도브차니 인스타그램

유 진 정 2017. 11. 16. 19:02

옷 살데가 없다. 아메리칸 어패럴이 없어져 버렸기 때문이다.


1 무늬가 없을것

2 최소한의 디자인

3 야한 구석이 있어야 됨

4 감당할 수 있을만한 가격


위의 조건을 다 충족시키는 옷가게 찾기 너무 힘듬

오늘도 옷에다 아무 미친짓 안해놓은 회색 맨투맨 찾느라 쇼핑몰을 뺑뺑 돌았는데 대실패. 도대체 맨투맨허리에 지퍼는 왜 달아놓는거냐고

그래서 도브차니는 도대체 언제 장사를 시작하는건가 뒤지다가 그의 인스타그램을 찾았다


https://www.instagram.com/dovcharney_losangeles/


성추문으로 박살난 이미지를 복권하고자 하는 눈물겨운 노력들이 엿보인다 

루이스 씨케이도 그렇고 능력남들 도대체 왜그렇게 여자들한테 자기 딸치는걸 보여주고 싶어하는거임  

그리고 존경하던 사람이 갑자기 내앞에서 딸을 치면 어떤기분일까? 겁간을 하려고 덤비거나 자위하는걸 보여달라고 하면 좆나 싫을것 같은데 자기 하는걸 지켜봐달라고 하는건 좀 다른 영역인거 같단 말이야


암튼 도브차니의 인스타그램 재밌다. 로스앤젤레스라는 도시와 아메리칸 어패럴이 이아저씨에게 얼마나 큰 의미였는지 잘 알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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