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이슈에요

경기버스 운전 줘까치 하네

유 진 정 2018. 4. 23. 14:11

특히 녹색버스

정거장 한 차선 옆에 띡 정차하고 사람들 차도 걷게하는 버스보면 죄다 녹색버스
아니 사람들은 그렇다치고 뒤에 오는 차들은 무슨 죄냐고

그리고 기사들이 단체로 뭔 분노조절 장애라도 걸린것처럼 행동함

오늘 타고온 버스 기사는 한시간 내내 한번도 안쉬고 아주 작은 목소리로 씨발싸이코같은새끼 등의 쌍욕을 빠르게 주절거렸는데 정신이 불안정한 사람이 운전대를 잡고있다고 생각하니까 넘 무서웠음 

난폭운전도 너무 심함
내 주변에도 이미 경기버스 급정차 때문에 갈비뼈 금간 사람 나옴 노약자나 애데리고 타는 사람들한텐 넘 위험할듯 

무정차 통과 개빡침
특히 밤에는 정거장에 사람 서있어도 걍 막 건너뛰고 가버림

 

암튼 하도 그지같아서 왜그런가 알아보니 기사 처우가 최악이라고..

 월 평균 270.6시간 일한다는데 그럼 주6일 일한다고 쳐도 하루 11시간 꼴인데 월급도 짜다니 빡칠만도 한듯
근데! 반가운 기사를 찾음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841101.html

 

올해 7월부터 드디어 경기버스 기사 2교대가 실행된다고 합니다.
제도가 잘 정착되어 안심하고 경기버스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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