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구멍
재밌는데 제목을 쉽노잼으로 붙여놨어 왜
넷플릭스가 취향저격이라며 추천해주길래 뭐 하면서 백그라운드로 틀어놓고 보다가 각잡고 다시 봄
박장대소하다가 마지막엔 엉엉울었는데 이건 계절성 우울증 때문일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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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불통 조각가 슈칼스키 영감의 기구한 인생사를 추종자들 인터뷰와 함께 엮은 웰메이드 다큐멘터리임
근데 추종자라고 해도 막 존경존경이런 느낌보다는 세상에 뭐 이렇게 개성적으로 미친 노인네가 다있나??? 같은 느낌. 이박사를 향한 힙스터들의 애정같은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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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크럼 MAD 매거진 아트스쿨 컨피덴셜 대사 등( 피카소 = pick ass hole ) 섭컬쳐럴한 요소들이 잔뜩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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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는 왜 이렇게 쩌는 조각가가 묻혀버렸는가? 라는 의문으로 시작되는데
성격파탄이라
여기에 대해서 설명을 해버리면 스포가 되어버리니까 궁금한 사람들은 직접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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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들의 작품성에 대한 추종자들의 극찬이 이어지는데 그렇게까지 쩌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음. 좀 투 머치라 숨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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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맘에 들어서 엔딩크레딧까지 봤는데 제작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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