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싫은 단어

일기예요 2019.01.24 12:49

4위 수렴

~를~해서 그가 너를 사랑할 확률은 제로에 수렴한다

지식인 부심 부리고 싶은 인간들이 자주쓰는듯


3위 지인

제 지인도 참가한 전시장에서 뭐를 보고 뭐를하고 블라블라

쓸 수도 있는 말이고 나도 가끔 쓰는데 그냥 싫음 특히 툭하면 지인지인거리는 새끼들치고 병신 아닌 놈들이 없었음 오타쿠들이 조아하는듯


2위 필자

뭔 신문 칼럼도 아니고 개인 블로그에 글나부랑이 쓰면서 필자필자거리면 왠지 패주고 싶어짐 나 라는 쉽고 편한 단어가 있자나


1위 인성

좆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나 개병신 같다고 생각하는 단어 단어자체의 뜻이 병신같다는게 아니고 사람들이 쓰는 방식이 넘 병신같음

특히 걔는 인성이 덜되어서.. 아무리 연예인이라도 인성부터 갖춥시다 이런 말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 안 드나?? 인성人性 인간의 성질이라는 뜻일텐데 인간의 성질이란건 너무너무너무너무나 다원적인 것이라고 세상엔 김치를 설탕에 찍어 먹는 인간도 있고 5대째 근친으로만 번식을 하는 가족도 있고 암튼 정말 다양한 종류의 인간이 있단 말이야

암튼 아마 인성을 갖춘 = 덕을 갖춘 뭐 그런뜻으로 쓰는거 같은데 몬 주군으로 모시고 살것도 아니면서 왜 남에게 덕을 갖출것을 강요하지.. 특히 박터지는 쇼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살아남은 무장들인 연예인들에게 덕까지 갖출것을 바라는것은 마치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격이아닌가


추가

그리고 최근엔 비건도 싫어짐 사람들이 자꾸 선택적 비건같은 개소리해서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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