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화상 조심하3

생물이예요 2019.01.27 19:42

얼마전 발뒤꿈치에 가로 2센티 정도의 꽤 큰 물집이 잡힌 것을 발견했다 전날 많이 걸어서 그런가 하고 걍 방치해 뒀는데 
뭔놈의 물집이 2주가 지나도록 안 없어짐 불편해서 강제로 터뜨리고 후시딘 발라 놨는데 아무는데까지 한 달이 넘게 걸렸다. 

그리고 엊그제 이번엔 복숭아뼈에 작은 물집이 잡힌걸 발견했는데(사진) 뭔가 이상하단 생각이 드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아팠던 기억이 없는거임
보통 물집이 생기기 전에 고통의 단계가 있잖음? 그런게 없었고 그냥 어느날 보니까 생겨있음

알고 보니 전기장판에 너무 오랫동안 맨살이 노출되면 저온 화상을 입는다고ㄷㄷㄷ 
그러고보니 발뒤꿈치도 복숭아뼈도 누워있을때 장판에 제일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이네
저온화상은 수비드 조리법마냥 피부를 서서히 익히는거라 고온화상에 비해 조직이 심하게 손상되고 회복도 더디다고 하니 전기장판 쓰시는 분들 조심하시길

글고 나처럼 강제로 물집터뜨렸다가 재수없으면 수술까지 갈 수도 있다고 하니 절대로 터뜨리지 마시고 찬물로 환부를 식히신 뒤(얼음ㄴㄴ) 소독을 잘 하도록 하세요 글고 전기장판위에 까는 이불은 어느정도 두께가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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