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이에요

풀때기 사진

유 진 정 2019. 9. 17. 23:52

 

 

 

 

준쿠스 상태 점점 안좋아지길래 후다닥 물꽂이 원래 물가에서 자란다고함

화병에 넣는 마사토는 체로 받쳐 씻어서 흙을 제거하고 넣어야됨 마사토 씻은물 태국 길거리에서 파는 차옌 밀크티랑 색깔 똑같음

 

 

 

플래쉬 터뜨려서 사진찍으니까 재밌음

 

 

 

아이비도 불과 한달만에 안쪽이 다 시커멓게 죽어버렸음 

들여다보니 뭔 긴 벌레가 쏜살같이 흙으로 휙 들어가길래 이것도 후다닥 뽑아서 수경으로 전환 

아이비는 전에 별 신경안쓰고 오래 기른 적도 있고 사오자마자 죽어버린 적도 있는데 난이도가 높은건지 낮은건지 알 수가 없는 식물임

 

 

 

더피 고사리 패트병 찌그러져서 분갈이 다시

 

 

 

스킨답서스 분질러먹어서 물꽂이

 

 

 

홍콩야자 벌레 생김 슈발 (저 잎 뒤에 노란 점)

겁나 많았는데 맨날 샤워시키고 살충제 뿌려줬더니 손으로 잡아죽일 수 있을만큼 개체 수가 줄었음. 건조하면 병충해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고

 

 

 

테이블에 얹어놓고 잎 뒷면 닦다보니 칠석의 나라 생각남

 

 

 

이 부분이..

 

 

 

 

이오난사 물주고 거꾸로 매달아 건조

 

 

 

다 말랐나 내려서 확인하다가 흠칫함

 

 

 

 

윗윗윗집사시는 자매님께서 발아시킨 아보카도를 주심

 

 

 

 

빨리 자람. 윗사진이 얻어온날 찍은거 이게 오늘 찍은건데 이삼주만에 거대한 잎이 네장 더남 근데 두장은 말라서 내가 떼냄

지구인들의 아보카도 섭취량이 증가하여 환경파괴가 촉진되고 있다는데 그 말을 실감했음. 빨리 자라는 만큼 물 진짜 졸라 처먹음. 맨날맨날 줘야됨

물주는거 빼먹으면 잎이 우산 접히듯 내려오는데 물주면 다시 슈슈슈 올라감. 재밌음

 

 

 

 

준쿠스 물꽂이 전

 

 

 

죽어가는 아이비 발견하고 뽑은 날. 손님 맞이 후 남은 맥주병에 응급조치

 

 

 

떼샷 

영입한 날 찍은 사진이랑 비교해 보니 행운목 빨리 자라는군

 

 

 

또 스파티 빼먹음 

스파티 잎끝이 말라가는데 원인을 모르겠음. 맨날 흙이 젖어 있길래 물 잘 안주는데 배수가 안좋은가? 

근데 또 딴집들 스파티 보면 잎 끝 멀쩡한 경우가 없길래 걍 이 식물의 숙명인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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