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로 죽은사람 빨아주는 군중 심리

리뷰예요/현상 2020. 7. 13. 18:53

그것도 위력에 의한 성추행이라는 파렴치한 범죄를 4년 내내 저지르고 책임지기 싫다고 걍 뒤져버린 인간의 죽음을 슬프게 추모하는 이유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았다.

1. 사는게 너무 비루하게 느껴져서 상대적으로 자살이라는 행위가 고결하게 느껴짐

2. 머릿속이 꽃밭이라 권력자의 죽음이라는 소재가 주는 드라마틱 이펙트에 경도됨

3. 만인의 평등을 추구하시는 분들이라
가진 자가 스스로를 파멸시켜버렸다는 점이 일종의 셀프 인민재판처럼 느껴지고 양심적으로 느껴짐

4. 대의라는 고결한 기치 아래 사나이가 아랫도리 좀 호방하게 놀린 사소한 흠결 정도는 넘어가 줘야한다고 생각함 (대한민국 운동권의 유구한 전통)

5. 동정심
누가 누굴 동정해 ;; 라는 생각도 들지만 요즘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말에 동의하게 되었기 때문에 이건 나름 납득가는 심정


아 아무튼 이쪽 사람들 인간의 자연스런 욕망을 죄악시하는 딱 그 만큼 죽음을 너무 사랑하는거 같아서 볼때마다 변태같음. 박원순이 싼 똥은 누가 다 치우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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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ㅇ 2020.07.13 22:50 Modify/Delete Reply

    자연스런 욕망을 죄악시하는 만큼 죽음을 너무 사랑하는 것 같다는거 공감합니다.
    뇌물로 죽은 사람 빨아줄 때는 지들이 뇌물받을 일이 없어서 그냥 실감이 안나는갑다 드라마에서 본 검찰이 다 나쁜놈들이니 검찰에 수사받으면 그냥 억울한줄 아나보다 했는데 여비서 주무르다 저승으로 빤스런한 사람도 빨아주는 걸 보니 그냥 드라마틱한 죽음이 좋은가봐요. 박근혜 탄핵때를 기점으로 군중심리가 특이점을 지나서 광기의 영역으로 넘어가는 것 같네요.

  2. 씨발갑 2020.07.14 15:19 Modify/Delete Reply

    살려내서 ♬♩♬ 패고싶네

  3. zombicat 2020.07.14 19:24 Modify/Delete Reply

    제 생각엔 2 와 4가 주 아닐까.. 이재용이 자살하면 그때도 빨아주려나 이런 생각도 합니다

  4. 박원순이 2020.07.14 22:41 Modify/Delete Reply

    너무 도덕적인 분이라 미통당 것들과 다르게 죽었다는 지지자의 말을 듣고나니 3번이 주된 요인이 아닐까 싶음. 그리고 인민재판하기 좋아하는거 남조선인들의 특성이잖슴?

  5. 써리밀 2020.07.15 00:03 Modify/Delete Reply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말 이백프로 공감 그런데 moron monkey 는 개똥밭보다 다른곳을 택햇으니 .... 워메 얼매나 쪽 팔린짓을 한겨 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이 좀 살기 나아지길 바래봅니다 하지만 힘들겟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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