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이슈에요

주식의 신비

유 진 정 2021. 11. 9. 19:29

올해 버킷리스트 중에 미국 주식 해보기가 있었다. 그래서 샀지 눈여겨 보던 회사껄로
한 주당 30불 주고 샀는데 한달 지나니까 48불이 됐다. 삼성증권 앱을 확인하니 잔고가 훅 늘어 있었다.
그때 든 생각. 아 왜 몰빵 안했을까.
30만원어치 샀거든ㅋ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니까 웃긴 거임. 웃기잖아? 앉아서 공돈 벌었는데 뭐가 아쉬움?
그러다 다음날 43불로 떨어진 거 보니까 또 휴 다행이다~ 싶은거지. 이것도 웃기지 않음?? 돈을 잃었는데 기분이 좋다니?
아무튼 그래서 욕망이라는 것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된다. 소액투자는 수행용으로도 괜찮은거 같음
그리고 키움증권앱은 대체 왜 점유율이 1위인 것임? 틀딱 인터페이스 미쳤는데? 아니 전체화면 표시가 아예 안되는 미친앱이 왜 1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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