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요/물질

옷 너무 많다

유 진 정 2021. 12. 29. 16:47

옷이 너무 많다. 다 세봤다




아우터
외출용 롱패딩 1
동네용 롱패딩 1
Fur 1
야상 1
가죽 1
후리스 1
깔깔이 1
7벌



하의
청바지 4
골덴바지 1
슬랙스 3
린넨바지 3
11벌


상의
피셔맨 3
맨투맨 2
터틀넥 3
긴팔 2
브이넥 긴팔 2
반팔 7
민소매 8
27 벌


드레스
반팔 1
민소매 1
긴팔 1
3벌


실내복
하절기 파자마 1
동절기 파자마 1
울트라 스트레치 세트 1
수면바지 1
막입는 트레이너 2
라지사이즈 반팔 4
10벌


운동복
반바지 2
반팔 2
긴팔 2
조거 1
민소매 1
등산바지 1
8벌

신발
부츠 2
러닝화 1
등산화 2
워킹화 1
스니커 2
구두 1
슬리퍼 3
12 켤레
(팬티,양말 셀 수 없음)


외출복만 48벌

행거가 휘길래 견고하고 서랍이 달려 있는 좋은 행거를 구입(사진) 첨부터 이런 거 샀음 좋았잖아?

아무튼 작년에도 분명 옷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고 그만 사야지 했는데 올해 9벌을 더 사재낌. 욕망이란 끝이 없군

게다가 딱히 엄청 더 스타일리쉬해지지도 않았음. 걍 몇 벌 지고 여행 다닐 때가 오히려 스타일이 좋았던거 같음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제일 어울리는 것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처분하니까)

암튼 그래서 행거도 산 김에 옷을 안 늘리기로 다시 마음먹었다.
의복에 소비되는 에너지를 절약해 다른 방향으로 전환시키고 싶다. 가능한 엔트로피를 감소시키는 쪽으로

그래도 또 살 거 같긴 한데 블로그에 공개로 적어두면 구입 전 의식하게 될 것임으로 기록



그와중 모자랑 귀도리가 사고 싶길래 대체품을 고안 it work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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