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과 벌걸킹

일기예요 2022. 4. 12. 03:02

헬스장에 만찢남이 있다.
얼굴은 마스크 땜에 알 수 없지만 그 순정만화 서브남주st 5대5 가르마 머리에 무엇보다 체형이..

수 년간 유럽 몸짱남들을 봐왔지만 그 중 최고의 인재를 고국에서 목격하게 될 줄은..

어깨 겁나 넓고 허리는 얇고 골반 좁고 팔다리 끝도 없이 길고 말랐는데 다 근육임. 신체에 처진 부분이 1도 없어서 혼자 중력을 거스르며 존재하는 느낌
운동복도 점잖게 회색 아니면 검정밖에 안 입음

이 사람이 나 로우 할때 앞에서 덤벨하는 경우가 자주 있어서 등짝에 구멍나기 직전까지만 쳐다보고 있음

아무튼 야밤에 헬스장가서 그런 분을 보다가 운동 끝나고 벌걸킹을 갔는데 아니 미친 매장안에 있는 남자 중에 정상체중이 얶떢게 단 한 명도 없냐?

옷안에 구겨넣은 살덩어리들이 마치 육즙가득 소고기패티 층층히 쌓아 옆구리로 치즈가 막 삐져나오는 스태커 4와퍼를 방불케함

심야의 헬스장과 벌걸킹에는 뚜렷한 경향성이 존재하는군 역시 사람은 있을 곳을 잘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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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0 : Comments 13
  1. ㅇㅇ 2022.04.12 08:01 Modify/Delete Reply

    햄최몇이에요

  2. ㅇㅇ 2022.04.12 08:40 Modify/Delete Reply

    하 헬스남 묘사만 봐도 졸라 설레는것…

  3. 익명 2022.04.12 12:21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루카모드리지? 2022.04.12 13:25 Modify/Delete Reply

    진정님 복싱 배워보신적 있으신가요? 요즘 다녀볼까 고민 중

  5. ㅇㅇ 2022.04.12 20:22 Modify/Delete Reply

    혹시 헬스메이트 안 필요하신가요

  6. ㅇㅇ 2022.04.13 00:10 Modify/Delete Reply

    주간의 버거킹 이용객과 많이 다른 정도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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