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1. 야구 방망이 하나와 공 하나를 합하면 1100원이다. 방망이는 공보다 1000원 더 비싸다. 그렇다면 공은 얼마일까.
문제 2. 어떤 사건을 수임한 변호사가 승소할 ‘상당한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그가 생각하는 승소 가능성은 몇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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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정답은 100원이 아니고 <50원>. 배트가 공보다 1000원 비싼데 공을 100원이라고 하면 1100 + 100 =1200 이라 50원이 맞음
2번은 정답이 없다.
난 2번은 맞췄고 1번은 읽자마자 100원. 이라고 혼잣말했다가 이렇게 쉬운 문제가 굳이 등장할 이유가 없을 것 같아 철회함. 근데 계산을 빨리 못해서(......) 결국 안 풀고 정답 봐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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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2047
이 문제는 심리학자 셰인 프레더릭이 개발한 인지 반응검사 문제 중 하나로, ‘메타인지 착각’을 극대화한 유형이다. 메타인지란 자기 생각에 대해 생각하는 자기인식 능력이다. 내가 뭘 알고 뭘 모르는지를 알아야 메타인지가 높다. 그러나 1번처럼 쉬워 보이는 문제를 만나면, 대개 잘 안다고 착각해 검산도 안 하고 답을 지른다.
(중략)
정치적으로 양극단에 놓인 사람들일수록 메타인지가 떨어지고 잘못된 생각을 바꾸지 않는 경향이 높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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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구멍 블로그 방문자 분들의 정답률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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