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요/움억

라디오 사대주의

유 진 정 2022. 4. 29. 19:33

대낮의 적막함을 해소하기 위해 라디오를 자주 틀어놓는데 맘에 드는 프로그램이 잘 없다 (배철수는 좋지만 그건 저녁에 함)

소몰이 창법이나 DJ가 무리수 두는 순간 반사적으로 전원을 꺼버리다가 그냥 ytn뉴스채널이랑 클래식fm 주구장창 틀어놓는데 너무 들었더니 지겨워 죽겄다.. 안경끼고 양복입은 고학력 중년남성과 뇌가 싱크로 되고 있는 느낌이야 (수염자국 있음)

아무튼 그러다 미군방송이라는 대안을 발견했는데, 쾌활하고 건조한 DJ의 선곡이 참 맘에 듬

오늘의 노래들

 

 

 

옳게된 라디오는 이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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