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사태에 대해 드는 생각은

리뷰예요/현상 2022. 6. 27. 01:52

옥주현 공연 전 목 관리 하느라 샤워기 온수 서너시간 틀어놨다니까 든 생각인데
옛~날에 만난 사람이 옥이랑 고등학교 동창이었음

근데 이 사람이랑 숙박시설을 갔는데 건조하다고 샤워기 온수를 틀어놓고 자 버리는거.
나 그때 말은 안했는데 솔직히 넘 충격받아서 지금도 생생히 기억남

그래서 지금 드는 생각이

혹시
그 학교 선생 중에 샤워기 가습법을 설파한 사람이 있었던 게 아닐까..

집에가서 샤워기로 가습해라 그런건 아니고 가습기 없을땐 이렇게 쓸 수 도 있다 정도? 보통 사람이 할 법한 발상은 아니잖음


별개로 뮤지컬 배우는 목이 생명이니 샤워기 좀 틀어 놓을 수 있다고 봄
다른 일화도 걍 옥이 밉상이라 그런거지 그렇게까지 대죄를 저지건른지는 잘 모르겠음

글고 연극하는 사람들은 항상 너무 극적인 거 같음

친구가 연극배우 사귈때 너무 정병연애를 하길래 든 생각인데 뇌는 연기할 때 지어내는 감정이 지어낸 건 줄 모르잖음?

https://digthehole.com/4479?category=917285

부정사고의 무서운 점 + 추억의(?)사진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W05FYkqv7hM&ab_channel=SimonSinek 일전에 마이크 잡고 뭘 읽어야 할 일이 있었는데 상당히 떨렸다. 재밌는게 기타치면서 공연했을 때랑 전시 관련 스피치했을 때는 그렇..

digthehole.com


그럼 배우들은 말 그대로 배역이 맡은 감정을 모두 자신의 뇌에다가 새기는 걸텐데
어떻게 제 정신을 유지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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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0 : Comments 5
  1. ㅇㅇ 2022.06.27 05:29 Modify/Delete Reply

    그래서 배역 끝나면 배우들 멘붕 많이 됩니다
    생계를 위해 여러 캐릭터를 동시다발적으로 연기하는 배우들의 경우, 진짜 자신과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자아가 혼동되면서 누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상황도 발생..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럴 땐 자신만의 방에 그 배역을 넣어두고 일상생활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방들이 많이 있다고

  2. 딸기댕댕 2022.06.27 08:15 신고 Modify/Delete Reply

    이거랑 관련해서 최민식 <악마를 보았다> 인터뷰가 있죠.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살인마의 ‘살’자도 다신 안하고 싶다”며 손사레를 쳤다.
    뿐만 아니라 최민식은 “영화 촬영을 하면서 엘리베이터에서 친근감을 표시하던 아저씨가 반말을 하자 ‘이새끼 왜 반말을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순간 나에게 섬뜩함을 느꼈다”며 살인마 연기에 따른 후유증을 털어놨다.

    이 때 당시 인기있었던 답글이
    - 처음보는 사람이 반말을 하면 '이새끼가 왜 반말을 하지?' 라는 생각이 드는게 정상입니다, 선생님.

  3. ㅇㅇ 2022.06.27 10:37 Modify/Delete Reply

    디바보고 말단의 애티튜드를 가지라고 강요하는 꼴

  4. ㅇㅇ 2022.06.27 15:16 Modify/Delete Reply

    뮤지컬 연극 배우들은 잘 몰라서 뭐 말을 못하겠고 팬덤이 진짜 예민의 극치임 뮤지컬 보는 애들이 오덕들 중에 제일 십스러운거 같음 여초인게 그 이유가 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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