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이슈에요

강남역 비키니녀에 대한 단상

유 진 정 2022. 9. 1. 16:45

 



구린데..

이걸 탈조선식 사고라고 쉴드쳐주는 것도 똥된장 구분 못하는 헬조선 마인드셋

뉴질랜드 살때 다운타운가면 여자애들이 비키니에 핫팬츠만 입고 걍 막 돌아다녔었는데 그건 참 멋있었단 말임
뭔가 막 따듯해보이고 선진적이라고 느꼈음

그러나 똑같이 헐벗고 도시를 돌아다녀도 뉴질랜드 여자들과 강남역 비키니녀 사이에는 엄청난 갭이 있다고

자연스러움이 있고 없고 + 목적성이 있고 없고의 차이
그리고 그 점에서 바로 미학적 격차가 벌어지는 것..

글고 남자들이 막 엉덩이 만지는 거 보고 사람들이 걱정하니까 괜찮다고 긍정적인 기운만 받겠다고 하는 것도
전혀 정신 건강해보이지 않고 걍 상업적 목적성에 충실 or 매저키스트 같음

그걸 마인드 좋다고 또 빨아주는 남자들은 걍 오피가서 아가씨 서비스 품평하는 느낌인데
그런 자신을 막 리버럴하다고 착각하고 있으니까 넘 웃김

암튼 전혀 탈조선스럽지 않았고 걍 천박한 퍼포먼스였다고 생각..

그리고 그 김에 <모든 것은 섹스이다> 답글 삭제조치한 티스토리도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
쉽선비와 천박함은 언제나 함께 간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