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다. 평생 한 가지 풍경만 보고 살아야 된다면 이런 거 보고싶음 정신 나가버릴 수도 있을 거 같지만..
실제로 보는게 훨씬 멋지다. 왜냐면 그림에 레이어가 있거든
캔버스에 뒷 배경을 그리고 스타킹 같은 비치는 천을 간격을 두고 그 위에 씌워 앞에 있는 나무들을 그렸음
그래서 앞으로 걸어가면서 그림 보면 막 풍경 안으로 들어가는 것 처럼 느껴짐
올해 말까지 국제 갤러리에서 전시 중
https://kukjegallery.com/
전시 보고 나서 생각난 오아마루 사진
십년 전 목장 출근할 때 찍음. 여기 살 때 우울했는데 안개만큼은 좋았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