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요/미술

현대미술의 관대함

유 진 정 2023. 7. 10. 08:37

엊그제 캘리방에서 모씨가 극혐 책제목 짓기를 하자길래 아이유 가사를 검색해봤다. 

'달이 익어가니 서둘러 젊은 피야'

'strawberry moon 한 스쿱'

'사뿐히 이루렴'  

'음 사랑한다는 말 이에요'

'엄지손가락으로 장미꽃을 피워
향기에 취할 것 같아'

'조금 장난스러운 나의 은유에
네 해석이 궁금해'
 

읽는 것만으로도 뒤질거 같다.

한편으론 옛날에 여신강림이라는 만화 혐이라고 누가 퍼온 거 보다가 그 광기에 감탄하던 순간이 떠오름
작가가 자기 캐릭터랑 똑같이 성형을 했는데 그쯤 되면 이건 일종의 현대미술이 아닌가.. 너무 찐이라 리스펙 하게됨

애틋갸륵극한셀프모에화라는 한녀세계관에 대입하고보니 위의 가사도 혐에 앞서 감탄 먼저 하게 되더라는 이야기

 

 
그리고 위 놀이의 제안자는
<비혼 여성의 발칙한 한국 사회 톺아보기> 라는 제목을 창조함 이것도 리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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