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요/영상

세서미스트릿

유 진 정 2013. 8. 15. 23:29

AFKN에서 방영하던 세서미 스트릿

엄마는 영어 한자라도 더 배우라며 시청을 적극 권장하였고 친구가 별로 없는 아동이였던 나는 티비앞에 앉아 뻘건 놈과 퍼런 놈의 뭔소린지 모를 중얼거림을 지켜보고 있는 날이 잦았다

말을 알아먹을 수 없어서인지 쇼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귀엽다는 생각은 일그램도 들지 않았고 외려 상당히 기괴하게 보였음 근데 또 이상하게 끌리데 막 담요뒤집어 쓰고 벌벌떨면서도 눈을 뗄수 없는 공포영화를 볼때랑 비슷한 기분  

지금 보니 디지게 매력적임


 


사이키델릭


숫자 1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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