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스토리를 다니엘 클로스가 그리면 이렇게 되는군
이 아저씨는 자기 독자층을 너무 잘 꿰뚫고 있는거 같다 아니 뭐 자기가 그런사람이였겠지
지금껏 읽은 그 어떤 감성폭발 순정만화보다 나의 심금을 울렸음
그리고 남주인공 작가본인이랑 너무 닮아서 웃김
블라인드데이트 상대기다리는 머리벗겨지기 시작한 아저씨의 심정을 너무 잘 표현함
주인공 너무 찌질한데 너무 공감돼서 너무 안타깝고
그나저나 데니얼 클로스의 '예쁜여자' 그리기에는 가끔 적응이 안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