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요/도서

사랑해야 하는 딸들 - 요시나가 후미 단편

유 진 정 2014. 4. 10. 01:34






재색을 겸비한 손녀는 맑스주의자 할아버지의 세뇌 주입식교육으로 인해 결국 수녀가 되어버리고..





잘생각했지 모두에게 상냥한 사람이 제일 냉정한 사람이라는 말이 있는것 처럼 이런사람 옆에 있으면 가족들은 피똥싸야함

이 장면 이후 집으로 돌아가 사람좋은남편 붙들고 세상에서 자기를 제일 사랑하냐며 낑낑대는 여주(파마머리)의 모습과 좋은 비교가 되었음. 


요시나가 후미의 최근 단편들은 어른스러워서 좋다. 놀라운 사건들이 일어남에도 불구하고 등장인물들의 감정이 극단으로 치닫지 않아서 읽는 동안 편안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미진진하다니 이런게 기술이지 연출 정말 너무 잘함 


오오쿠, 어제 뭐먹었어? 도 추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