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것이에요 20

다들 어떤 경로로 들어오고 계신지 (+ 답글 버튼 안 눌리는 문제 수정 중)

검색이 절반 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5%밖에 안 되다니 특히 다음 검색은 꼴랑 5건인데 모회사도 같은게 왜 그 모양이지 비주류 컨텐츠만 올려서인가 or 불량블로그 같은 걸로 분류되어있나? 그래도 직접유입 많은게 기분좋긴함 아무튼 다들 1. 어떤 경로로 블로그에 처음 방문하셨고 2. 평소 어떤 방식으로 들어오시나요? --- 여기까지 쓰고 PC페이지로 접속할 시 답글 submit comment 버튼이 안 눌리는 것을 확인함 답글 안 달리셨던 분들 차단당한거 아니고 걍 오류임 언제부터 이랬는지 모르겠음 일단은 자고 내일 방법을 강구해보겠음

나 이상한 경험을 함

오늘 몸이 좀 안 좋길래 낮잠을 잤음 되게 정신없이 막 잠에 빠져들고 있는데 오른손이 천천히 들려 올라가는 거임 무슨 느낌이냐면 손이랑 침대랑 자석 같은 극이라 침대가 손을 천장쪽으로 밀어올리는 느낌? 다시 내리려고 했는데 너무 졸리고 힘이 하나도 안 들어가길래 실패. 눈도 잘 안 떠지고 그냥 우와 뭐지 생각만 하고 있는데 이번엔 왼손도 올라가기 시작함. 약간 가위 눌렸을 때랑 비슷한 느낌 그러다 막 한번도 살면서 느껴보지 못한 엄청난 편안함? 행복감?이 느껴지길래 아 이게 그 유포리아 라는 것인가 생각하다가 잠듬. 그리고 고양이가 다섯마리 나오는 꿈을 꿈 아무튼 꿈은 별로 안 중요하고 손이 왜 올라갔을까, 정말 올라간건가 아니면 내가 그냥 그렇게 느낀 것인가가 궁금함. 느낌이라면 꽤나 생생했음 몽유병 ..

요즘 드는 생각

초딩때 취미: 만화그리기 신문만들기 공작 독서 초딩때 좋아하던 남자애들 : 잘생겼는데 내성적이라 눈에 안 띄는 안경남들 지같은 친구 한 명이랑만 졸리친함 그러다 십대후반-이십대까지 취미 여행 음주가무 일탈로 바뀌고 남자취향도 마초적으로 변했는데 언제부턴가 다시 집순이 됨 + 블로그함(신문만들기의 대체제) + 내성적인 남자만 좋아짐 그래서 드는 생각이 인간은 나이들면서 점점 본질로 회귀하게 되나? 삼십대 이상 분들 동의하시는지?

나만 알고 싶은 것?

인스타 앱 삭제했다가 스크랩 한 게시물 보려고 다시 깔았는데 비번을 까먹었다. 서울펑쓰 계정 로그인을 못하고 있다 젠장.. 근데 안하고 사니까 시간 덜 낭비해서 좋긴 함 스크랩한 게시물이 뭐였냐면 모 뮤지션 사진에 팬이 답글 달아놓은 거였다. 이번에 방송탄거 잘됐는데 너무 유명해지시는건 싫다 나만 알고싶다, 뭐 그런 내용 내 블로그에도 가끔씩 달리는 답글인데 읽을때마다 어딘가 뒤틀린 심리라고 생각했음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이라면 흥하기를 바래야 하는거 아닌가 그래야 그것이 생명력을 얻고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아니 그리고 블로그는 뭐 그렇다고 치고 ( 방문자 수와 포스팅 의욕이 비례하진 않음. 물론 그래도 많이 읽는게 좋음 ) 저 경우는 뮤지션이잖아.. 인기를 먹고 사는 직종이라고 물론 유명세에 집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