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때 일하던데 부사장이랑 완전 비슷하게 생김. 표정이나 눈빛 그런게 특히 사장이 남편이었는데 걍 타이틀만 사장이고 딱히 하는 일이 없었고 (생긴건 멀쩡한데 인간이 고문관 스타일이라 다들 암암리에 무시함) 부사장이 수완이 좋아 실질적 가장은 그분이셨음. 쪼매난 사업장에서 개열심히 노력해서 자식들 죄다 돈많이 먹는 전공 공부시켜 대학 보내고.. 윤미향도 아마 좋은 부인, 좋은 엄마, 좋은 딸이었을 것이라 예상됨. 이념에 심취하여 구속된적 있고 공갈쳐서 회사운영하다 실형받은, 언론인뽕에 취해 사는 남편 + 철딱서니 없는 딸(본인이 작성한 독주회 홍보글 완전 손발 오그라드는 조민st) + 윤미향이 얻어준 할머니 쉼터 관리인 job으로 용돈버는 부친 대충 각 나오지 않나? 무능한 냄져들 대신 가정을 하드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