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비데를 기피해왔음 그 쏜살같이 튀어나오는 가느다란 물줄기에 거부감을 느껴서.. 수압 젤 약하게 해도 아프다고 암튼 그랬는데 이번에 담마코리아에 설치된 수동비데 쓰다보니 너무 상쾌하길래 집에 오자마자 주문함 가격도 혜자임. 대충 십만원쯤 예상했는데 무려 이만원대 받아보니 부속이 단촐하긴함 호스 + 티밸브 + 변기에 고정하는 다이얼 + 노즐이 전부임 근데 그렇게 단순한 구조라 오히려 고장이 잘 안난다는 평 윗집에서 몽키스패너 빌려다가 후닥닥 설치 딸려온 설명서는 즈언혀 도움이 안되는 수준이니 갖다버리고 머리를 좀 써야함. 어렵지는 않음 1. 변기급수 밸브를 잠금 2. 변기커버를 제거. 일반 양변기의 경우 아래쪽 플라스틱 나사 두 개 손으로 돌돌 돌리면 쉽게 빠짐 3. 비데 다이얼이 부착된 판때기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