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이에요/쥐 39

개망초와 세로쥐

https://digthehole.tistory.com/4544 가로쥐가 만든 비옥한 흙 쥐들을 기를 때 묫자리에 대한 고민을 꽤 했다. 업체를 통해 화장을 치르고 싶은 생각은 없었고 야외에 매장하는 것은 불법이라길래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 알아보니 1. 밀봉하여 종량제 봉투에 digthehole.com 무명님의 답글대로 가로쥐 무덤에 난 풀은 개망초가 맞았다. 옮긴 화분에서 엄청난 속도로 자라더니 세로쥐가 떠난 날 연보라색 예쁜 꽃을 피웠다. 압화 같은 거 만들면 너무 집착인가? 세로쥐는 2주 전 쯤 부터 상태가 별로 좋아 보이지 않았지만 밥만큼은 많이 먹고 갔다. 가엽게도 그렇게 열심히 먹어댔지만 살은 빠지고 종양만 커졌다. 꽤 한참 전부터 쥐장 밖으로 나오지 못했고, 들어서 나오게 해도 다시 장 안으..

생물이에요/쥐 2022.05.31 (15)

웨어래트 홈페이지 1996-2022

https://wererat.net/ The Wererat's Lair: Sometimes, horror is cute(TM) wererat.net 저는 대학에서 만난 남편 Hugh와 함께 펜실베니아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공상과학, 판타지, 공포 게임을 즐기는 역할 플레이어입니다. 우리에게는 인간의 자녀가 없지만 멋진 쥐들과 함께 하는 것을 즐깁니다. 아시다시피 제 취미는 RPG 소설을 작성하고 전체 웹 사이트를 디자인하는 것입니다. --- 쥐와 쥐 관보 이전에 출판된 자료에서 발췌한 내용은 미국 쥐와 쥐 클럽의 허가를 받아 사용되었습니다 . 쥐와 문제가 있었던 한 농부에 대한 옛날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오후 그는 집 앞 길에서 두 마리의 쥐를 보았습니다. 그는 큰 막대기를 들고 추격했습..

생물이에요/쥐 2022.05.05 (6)

동물과의 거리감

https://ratguide.com/requiem 세로쥐의 꼬리에 점이 생겨서 검색하다 찾은 사이트인데 구성과 일러스트가 마음에 든다. 정보도 상세하고 구글번역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된다. 저 쥐의 진혼곡도 읽어볼만 했음 Rat Requiem My small life is in your hands. Every drop of water I drink, each morsel of food I consume, every word and touch is delivered by you. (You are the sun in my sky) My daily safety is in your hands. It is you who provides my companions, controls my environment, det..

생물이에요/쥐 2022.05.05 (8)

가로쥐가 만든 비옥한 흙

쥐들을 기를 때 묫자리에 대한 고민을 꽤 했다. 업체를 통해 화장을 치르고 싶은 생각은 없었고 야외에 매장하는 것은 불법이라길래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 알아보니 1. 밀봉하여 종량제 봉투에 폐기 2. 화분장 이라는 옵션이 남았다. 1안은.. 패스 하지만 햄스터에 비해 몸집이 훨씬 큰 래트를 묻으려면 얼마나 큰 화분이 필요할지 몰라서 영문 검색을 했는데 대충 4-50cm깊이의 화분에 묻으면 한달 여에 걸쳐 분해된다는 글을 읽었던 거 같다. 그래서 작년 여름 가로쥐는 옥상에서 야채를 길러먹던 대형 화분 중 왼쪽에 묻혔다. 가끔 이웃이 옥상에서 개를 산책시키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 알려드렸고 ( 쥐가 파헤쳐지는 것도 문제지만 부패한 쥐를 먹게되면 먹은 동물 역시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고 ) 악취가 풍기면 어쩌나 하..

생물이에요/쥐 2022.04.11 (6)

식물 + 쥐 + 거저리

냉장고 위 야자 너무 커진 감이 있어서 내림. 손바닥 만하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뻥임 겁나 옛날 같음) 대신 작업방 야자를 올림 위 야자랑 같은날 분갈이 했는데 성장속도가 꽤나 다름. 역시 광원이 가까이 자리하는게 중요하군 옆집이 3층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빛 드는 시간이 더 짧아졌기 때문에 ( 먼지도 겁나 떨어짐 햇빛선반 상태를 보라 ) 코드선과 식물등 구입. 제품명은 퓨쳐그린 쑥쑥이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 이거 쓰래서 씀 냉장고 야자의 사례로 보아 식물등이 정말 필수적인 건가 싶긴 했는데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낫지 않을까 싶어서 구입 효과는 좋음. 죽어도 안자라던 립살리스마저 새 잎을 내는 중 원래 좀 분홍빛 도는 걸로 샀다가 다..

생물이에요/쥐 2022.01.29 (6)

쥐가 운전을 배우자 스트레스 감소

https://www.bbc.com/korean/news-50177978 쥐들이 운전을 배우자 스트레스를 덜 받았다 - BBC News 코리아 연구진은 먹이를 주고 '쥐돌이 차' 운전을 익힌 쥐들이 보다 안정감을 느끼게 됐음을 발견했다. www.bbc.com 몇개월 간의 훈련 끝에 쥐들은 이 '쥐돌이 차'를 움직이는 법뿐만 아니라 방향을 어떻게 전환하는지도 익혔다고 연구진은 '행동뇌연구' 저널에 썼다. 실험에 사용된 쥐들 중 몇몇은 실험실에서 키워진 반면 나머지는 보다 자연에 가까운 환경에서 키워졌다. 자연에 가까운 환경에서 자란 쥐는 실험실에서 자란 쥐보다 운전을 훨씬 잘했다. 실험에 투입된 모든 쥐들의 디하이드로에피안드로스테론 수치가 높아졌다. 연구진은 이 호르몬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한 후의 만족감과..

생물이에요/쥐 2021.12.26 (7)

쎄로쥐

나랑 좀 가까워짐 그리고 종양이 두개 생김 양성이라곤 해도 하나는 자기 머리통 만한데 신경쓰지 않고 사는거 보고 동물의 쿨함에 대해 생각함 할멈쥐의 골절 방지를 위해 장을 내림 가로쥐 보낸 뒤로 심심해 보이길래 걍 24시간 개방하고 있는데 어릴때보다 덜 나오고 잠을 많이 잠 별 변화 없는 식물들 셀렘의 새 잎 거저리 두 마리 사라짐... 시체도 안보임.... 이건 좀 무섭군

생물이에요/쥐 2021.12.20 (5)

갈색거저리들과의 어색한 동거

가로쥐가 죽은 뒤 세로쥐와의 동거를 이어나가고 있다. 세로쥐는 나를 불편해 하기 때문에 그동안 가로쥐가 우리의 가교가 되어 주었다. 현재상황은 흡사 엄마가 나가버린 집에서 엄격한 부친과 자식이 어색하게 겸상하고 있는 모습과도 같다. 그런데 더 어색한 관계가 생겨버렸다. 가로쥐 임종 전 구입한 밀웜을 세로쥐 주려고 열마리 남겨놓고 당근으로 팔아버렸는데 급여를 미루고 있었더니(세로쥐가 비만이라 고열량 식품 웬만해선 안 줌) 다섯 마리가 우화해 버렸다. 어쩔 도리가 없어 기르는 중인데 크게 애착이 가진 않는다. 이들의 특기는 뒤집어져서 버둥거리기인데 그걸 봐버렸더니 웃겨서 방생하기도 그렇다. 저 정도의 둔함이라면 방생즉시 무언가의 먹이가 될듯. 원래 먹이이긴 했지만.. 다행히 수명이 50-160일이라니까 (평..

생물이에요/쥐 2021.09.28 (6)

up

가로쥐 담당 선생님이 이번 약을 주시며 어쨌든 끝은 올 거에요. 라는 말을 하셨다. 그래서 안다고 그랬다. 약도 한달치 지어올까 하다가 언제 끝날지 몰라서 보름치 용량만 받아옴 이제 막 슬프지는 않고 남은 시간을 최대한 즐겁게 보내야겠다고 생각할 뿐이다. 울지도 않는다. 쓸 데 없으니까. 전에 인스타에서 기르던 쥐를 떠나보낸 주인의 포스팅을 봤는데 쥐 죽고 나서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너무 즐거워 보이길래 아니 저게 가능한가?? 하는 생각을 잠깐 했는데 가능한 거 같다. 왜냐면 그 사람은 쥐에게 정말 잘 대해주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후회나 미련이 적어 심리적 회복이 빠를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솔직히 그 정도로 잘 해주진 못한 거 같아서 아마 후폭풍이 좀 있을 것 같다. 그 고통을 최대한 약화시키기 ..

생물이에요/쥐 2021.08.04 (5)

고장난 쥐는 병원으로 + 래트 질식 증상 보일 때 대처법

"The Fling" Eng "더 플링" 이미 여러차례 썼지만 가로쥐는 투병 중이다. 4월 말 증세가 시작되었으니 석달 가량 아팠고 그동안 약물치료 겸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어제 병원에서 지금까지 경과를 보니 아무리 생각해도 코티솔이 안나오는거 같다고, 부신피질에 문제가 있는거 같다는 소견을 받았다. 처방은 걍 임종의 날까지 홀몬제가 포함된 약 먹이기 불치병이란 소리지만 그래도 다행인게 일단 투약하는 동안에는 쥐가 꽤 멀쩡해진다. 한 80% 회복된 모습 대신 약끊으면 삼일 안에 초죽음 상태가 됨 투약을 오래해서인지 간수치가 올라가고 있는데 그것도 약물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생님이 용량을 조절해주시고 있음 약값은 한달 십만원 정도 든다. 전화요금 열배라고 생각하면 비싸고 2년 가까이 내 머리털을 다듬어..

생물이에요/쥐 2021.07.22 (6)

쥐 = 유해조수

아침에 침실에서 지린내가 나길래 더블침대를 들어냈다. 침대와 벽사이 공간에 쥐들이 종종 들어가 있는데, 안에서 뭘하는지 짐작도 안갈정도로 조용히 있다가 밥먹으러 기어나온다. 침대를 치우니 역시나 바닥에 말라붙은 오줌 자국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머리카락도 많이 나왔고, 쥐들이 발기발기 찢어놓은 휴지와 잃어버린 연고, 참빗도 하나 나왔다. 찝찝한 유기물들을 모두 식초로 닦아내고 향을 하나 피운 뒤 쥐들의 진입 통로는 골판지와 박스테잎으로 막아버렸다. 오후에는 가로쥐 피검사를 하러 병원에 갔다. 피를 뽑아 기계에 돌려 원심분리한 뒤 여러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한다. 일전에 엄마를 만났을때 쥐 병원비는 얼마나 드냐고 묻길래 오륙만원 정도 드는거 같다 라고 대답했다. 아저씨에게 얘 좀 보세요 쥐새끼 병원비로 ..

생물이에요/쥐 2021.07.13 (13)

반려식물 생육상황

마지막으로 기록한게 작년 5월이군 크리소카디움은 미친듯이 반식했고 립살리스 5분의 1토막 남 테이블 야자에 열매 맺힘. 열매가 생기는 식물이었다니 한국 웹에는 열매에 대한 정보가 아예 없길래 (열매라고 나오는 사진 죄다 꽃) 대체 뭔가하고 영문으로 뒤져보니 열매 맞음. 익으면 저렇게 블루베리처럼 된다고. 식용은 불가 산세베리아 문샤인 분갈이. 좀 커짐 테이블 야자 너무 커져서 냉장고 위에 두기 좀 부담스러운 사이즈 됐길래 포기 나눔 실시 절반씩 나누어서 두 화분에 안착시킴 하나는 원래 위치 하나는 작업실에 둠. 언제봐도 뷰맛집임. 옆 건물을 허물순 없으니 환경미화에 힘써야함. 스파티필름도 옆에다 갖다 둠 모니터에 가려 안보임 파키라 위치가 너무 나쁜거 같아서 걍 팔아버릴까 했는데 귀찮아서 킵 새 잎이 나..

생물이에요/쥐 2021.07.06 (2)

개같은 쥐

욕이 아니고 풀어놨더니 하도 졸졸 따라다녀서 하는 말 앉을 자리에 먼저가서 대기타고 있길래 깔고 앉을뻔 실험용으로 개량되어 순하고 친화력이 좋다는데 쥐를 길러서 안좋은 점 중 하나는 쥐실험 관련 뉴스를 볼때마다 기분이 안 좋아진다는 것이다. 위 그림은 언뜻보면 귀여워보이지만 사실 포유류가 직장호흡 가능한지 알아보려고 숨막혀 죽는 상황 만들어 놓고 동고부분을 용액에 집어넣은 것 가끔 가로세로쥐가 부모형제의 최후를 지각하는게 가능했다면 인간이 얼마나 증오스러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휴 완두콩이나 삶아줘야지

생물이에요/쥐 2021.06.10

쥐체중

가로쥐가 살이 빠지고 세로쥐가 살이 찜으로서 힘의 역학관계가 바뀌었다. 두 마리를 구분하기도 상당히 힘들어졌는데 문제는 가로쥐에게 약을 먹여야 한다는 것이다. 일전에 쥐를 꺼내 약을 먹이려는데 어쩐지 반응이 평소보다 격렬했다. 자세히 보니 녀석은 세로쥐였고 가로쥐가 흑흑거리며 약을 먹는다면 세로쥐는 쒸바아아아아알 이라는 느낌 사과하고 다시 가로쥐를 꺼내 약을 먹이면서 대책이 필요하단 생각을 했다. 어쩌면 세로쥐에게 약을 이미 먹여버린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되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흑흑에 가까운 반응이었음으로 그럴 확률은 적을듯 그 다음번 약을 먹일땐 육안으로 둘을 구분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워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심지어 성격마저 바뀌어 예민한 놈이 세로쥐라 단정짓기도 힘들어졌다. 한시간 동안 고민하다..

생물이에요/쥐 2021.05.17 (1)

약해진 가로쥐와 예뻐진 세로쥐

며칠 전 가로쥐가 다시 한번 그로기 상태가 되었다. 병석에서 일어난지 8일 만의 일이다. 저번 병원 방문때 스트레스로 포르피린 마구 뿜던 게 기억나 이번엔 그나마 덜 먼 이앤박 동물병원으로 갔다. 고슴도치와 햄스터를 주로 보신다 하고 래트는 처음 진료하시는듯 했는데 뭐가 크게 다르냐니 얘들은 힘이 정말 세다고.. 핸들링이 어느정도 되냐, 무냐 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그 말을 들으니 세로가 아닌 유순한 가로쥐가 아파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로쥐는 성질을 못이겨 졸도하거나 피를 볼 듯 이번엔 초음파를 찍었는데 지난번 병원에서 왜 오늘은 엑스레이만 찍자고 하고 돌려보냈는지, 왜 처치실로 데리고 들어가 촬영 과정을 보여주지 않은건지 이유를 알았다. 뒷덜미를 있는 힘껏 잡아당겨 보정하는데 (피부를 얇..

생물이에요/쥐 2021.05.14 (3)

가로쥐 회복중

가로쥐는 상태가 나아져 속도 말고는 평소와 다름없는 상태가 되었다. 아직 좀 느림. 그래서 세로쥐에게 괴롭힘당함 회복기에 요거트 같은 것을 주라기에 딸기맛 요플레와 수란을 삶아주니 좋아한다. 덕분에 세로쥐도 신났다. 웃긴게 요플레 그릇에 오렌지 조각들을 좀 넣어줬더니 다 빼내서 묻어있는 요플레만 핥아먹은 뒤 옆의 사료 그릇에 오렌지조각들을 차곡차곡 넣어놨다. 얼마전 웹에서 정리정돈 하는 쥐의 영상도 봤는데 쥐들은 대체 뭔 생각을 하는것인지? news.sky.com/story/mouse-proud-rodent-seen-tidying-up-tools-in-garden-shed-in-south-gloucestershire-11670747 쥐가 컨디션이 안좋을땐 액체상태이거나 산미가 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것 같..

생물이에요/쥐 2021.04.30 (2)

고구마와 쥐

오늘 이렇게 생긴 고구마를 토막내어 구워먹었다. 일전에 남_현님이 답글로 알려주신 대로 45분 구웠더니 아주 보기좋게 익었다 접시에 차려놓고 시식 준비를 하는데 가로쥐가 쥐장밖으로 뛰쳐나와 오른쪽 허벅지 위에 자리잡더니 자신에게도 고구마를 나눠줄 것을 간절히 요청했다. 쥐들은 어지간해선 소리를 내지 않는 점이 뭔가 불쌍하고 귀엽다. 어릴때 쥐가 내는 소리를 찍찍이라고 배운 것은 잘못된 가르침이었다. 쥐가 찍찍거리는 순간은 상당한 고통을 느낄 때 뿐이다. 옛날 사람들에게 쥐는 주로 퇴치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절체절명의 순간에 내는 비명이 의성어 디폴트가 되어버린듯. '아 쥐? 찍찍거리는 놈들이지' 이렇게.. 아무튼 가로쥐는 소리없이 상반신을 격렬하게 휘저으며 배분을 요구했고 한조각 떼어주자 머리를 처박고 열..

생물이에요/쥐 2021.04.23 (9)

예민한 세로쥐

박스에 담겨 전철타고 집에 오던 날부터 가로쥐와 세로쥐는 성격이 달랐다. 가로는 곧 박스바닥에 털퍽 주저앉아 사료를 와작와작 씹어먹기 시작했고 세로는 집에 도착하여 장안에 집어넣어지기 전까지 납작 엎드린채 사료를 꽉 쥐고(대체 왜?) 부들부들떨며 부동자세를 유지했음 지금도 둘의 성격은 판이하게 다른데, 쥐장 문을 열면 가로는 헐레벌떡 뛰어나와 손을 핥으며 반기고 세로는 쓰다듬을라 치면 고개를 팩 돌리거나 두 손으로 내 손가락을 쳐냄. 어떨땐 그자리에서 제자리 점프를 하여 180도로 몸을 돌리고 온몸으로 외면 세로쥐는 보면 기괴한 짓도 많이함. 일단 대부분의 사고는 이새끼가 다 쳤고 (e.g.냉장고 선 뜯어서 합선내기. 세탁기 호스 망가뜨리기 등) 쥐장 치울때 휴지넣어서 바닥 닦으면 손을 쫓아다니며 공격하..

생물이에요/쥐 2021.04.1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