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에 마이산 다녀옴. 마이산 진짜 이상하게 생겼음. 산만 이상하게 생긴게 아니고 걍 뭐가 다 이상함 but in good way 코스 : 남부주차장- 금당사 - 탑사(쥰내 이상함) - 은수사 - 암마이봉 정상찍고 - 마이산관광단지 주차장 설렁설렁 다녀서 3시간 정도 걸린듯 암마이봉 정상 가는 길에 암벽이 좀 있긴 한데 거기만 빼면 걍 좀 빡센 둘레길 정도로 쉬운 코스임. 입장료는 3000원 진안에서 택시를 타고 주차장으로 왔는데, 기사님이 이태원 참사 이야기를 하시면서 박근혜때 세월호도 그렇고 아이가 없는 대통령이 집권할 때마다 애들이 죽는다는 말을 하셨다. 전혀 생각해보지 못한 관점이라 놀랐고 훅이 있는 스토리라 믿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씨랜드 참사 때의 집권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