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옭 고양시에 위치한 중남미 문화원 병설 박물관에 다녀왔다. 근처에 들렀다 우연히 찾게 된 곳인데 상당한 감명을 받았기 때문에 기록으로 남김 일단 외관부터 포스가 있음 티켓 가격은 성인 6500원 비오는 날이었는데 매표소 직원분께서 야외에도 볼거리가 있다며 본인 우산을 빌려주심 박물관과 미술관, 조각공원, 종교전시관, 대형 마야벽화로 볼거리가 구성되어 있고 왼편에 위치한 박물관부터 관람하면 된다 입구 양쪽에 걸려있는 타일화 멋있음 바닥 타일도 범상치 않은데 타일과 분수 모두 본토에서 공수해 온 것이라고 한다. 중앙부의 창들에서 자연광이 쏟아짐 심장꺼내 불태우던 문화권 특유의 분위기가 곳곳에서 풍김 어둡고 불길하며 힘이 넘치면서도 한편으론 유머러스한게 아주 매력적 가장 좋았던 가면 코너. 컬렉터의 안목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