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12인의 성난 사람들
법정 드라마의 갓띵작으로 불리우는 <12인의 성난사람들> 이라는 영화가 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한 이민자 소년이 법정에 선다. 친아버지를 칼푹찍해 주겨버렸다는 혐의이다.
12명의 배심원단은 이 소년을 사형시킬 것인가 말 것인가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
불량배인 소년은 아버지와 사이가 나빴고
사건현장에서 발견된 칼과 동일한 종류의 잭나이프를 가지고 다녔으며
살해 현장을 목격했다는 증인도 존재하는, 유죄가 거의 확실해 보이는 상황이다.
폭염 속 선풍기마저 고장나 찜통을 방불케 하는 배심원실
어서 집에 돌아가 맥주나 씨원하게 들이키고 싶은 11명의 남자들은 서둘러 유죄에 표를 던진다
그런데 이때 생각에 잠겨 있던 8번 배심원이 나선다. 어딘가 이상하지 않냐는 것이었다.
만장일치가 아니면 결정을 내릴 수 없는 상황임으로 11명의 남자들은 짱나지만 그의 의견을 일단 들어보기로 한다
소년과 동일한 키를 적용해 사건을 재현해 보는 등 논리적 추론으로 8번남은 증언의 중대한 모순을 찾아내고
그의 끈질긴 추론과 설득 끝에 12명 중 세명을 제외한 다수가 무죄 쪽으로 돌아서게 되지만
3,4,10번 배심원만은 처음의 결정을 고수하며 소년을 사형시켜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의 캐릭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0번 배심원
그는 사실 심약한 노인이다.
무지성 혐오발언에 질린 배심원들이 하나씩 일어나 등을 돌리자 눈에 띄게 불안해 하며
같은 편인 4번에게 ' 닥치고 앞으로 한 마디도 꺼내지 마쇼 ' 라는 소리를 듣자마자 버로우를 탄다
(웃어른을 공경할 것 같지 않은) 건방진 이민자 소년을 악으로 치부하고 권위에 대한 도전에 발작버튼이 눌리는,
니체식으로 말하면 노예의 도덕을 신봉하는 소시민이라고 볼 수 있다.
약하기 때문에 증오하고, 거친 발언으로 권력을 얻고 싶어하지만 더 큰 힘엔 쉽게 굴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4번은 철저한 원칙주의자이다.
증거는 존재하며 가정은 가정일 뿐이라는 것이다. 무정해 보이긴 하지만 그가 하는 말에는 사실 틀린 점이 없다.
그는 8번 만큼이나 논리적이며 증거의 핵심적인 모순이 제기되자 쿨하게 본인의 의견을 철회해 무죄 쪽으로 돌아선다.
차가운 이성이 감정을 지배하는 과학자적 면모를 갖춘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쪄 죽겠는 방 안에서 유일하게 끝까지 재킷을 벗지 않는 근성남이기도 하다.
이제 3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다혈질 사업가인 그는 도덕과 대의를 주창하는 인물이다.
소년의 유죄를 확신하며 극 내내 가장 강한 태도로 의견을 피력한다.
대의고 지랄이고 그의 본심을 간파한 8번
3번남이 그토록 소년의 처벌에 집착하는 이유는..
소년과 동갑인,
자신에게 의절을 선언한 아들과 찍은 사진을 지갑 속에 간직하고 살아 온 가슴이 부서진 아버지 3번남..
사적 감정으로 사건을 대했다는 것을 인정한 그는 흐느끼며 무죄를 선언한다.
그럼 이제 중앙일보 이강인 기사에 달린 답글들을 읽어보도록 하자.
h693****
2024.02.17 09:26
이강인같이 인성이 개판인 놈은 스포츠계와 광고계에서 완전히 퇴출시켜야만 한다... 저런 인성이 제대로 안된 놈에게 고액연봉과 광고료를 주는 행위는, 양아치의 손에 흉기를 쥐어주는 꼴이 되고, 온 세상을 어지럽히게 된다... 반드시 퇴출해야만 한다....
inte****
2024.02.17 10:37
태극마크를 달고 축구 국가대항전을 무너뜨린 X맨이며 의도적이던 비의도적이던 현장에서 일어난 매국적 패륜아적 쓰레기 행동의 주동자격이기 때문에 광고주 포기가 맞다.젊고 핸섬 훈남 스타는 더 이상 이 땅에선 축구선수로는 부적격으로 보이니 탁구선수나 하는 게 더 좋을 둣합니다. 오래 살아온 인생 선배로서 또경험 의 지혜를 전합니다.
sang****
2024.02.17 10:48
부랑아 이강인를 모델로 쓰고 있는 업체는 하루속히 이강인 광고를 접어야 할 것임을 자각하고 스스로 이강인 광고를 접기 바란다. 또한 차기 축구국대감독은 절대로 이강인을 국대에 소집하지 말라는 것은 국민적인 엄명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yski****
2024.02.17 09:17
싸가지 애 미도 슛돌이 때 개 갑질을 했다더 만 피는 더럽다~~~ 더러운 집구석
hyk6****
2024.02.17 07:22
인성이 없는 인간은 국가 대표하면 나라 욕먹인다영구퇴출해라축구 져도 재미있게 볼수 있는데, 악마는 안된다
이런 문제에서 개인의 편견을 배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죠.
진실은 항상 편견에 가려지기 때문입니다.
저는 진실이 뭔진 모릅니다. 아마 아무도 모를겁니다.
-8번 배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