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유 진 정 2024. 6. 5. 20:53

음..
 2024.06.05 19:38 신고
                      
블로그 찐팬이라 열심히 찾아갔는데 옹기종기 모여계셔서 인사도 드리기 민망했네요 ㅎ 뭔가 어떻게 오신거까진 아니더라도 인사 정도는 했으면 한마디라도 했을텐데.... 좀 그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유진정님도 낯가림이 심하신가 보네요 여기 글 보면 활발 하실줄... 뭔가 소통의 갤러리일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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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글 보고 기억난 건데 이제 전시하니까 인스타를 다시 깔았단 말임

쓰레든지 뭐시긴지 트위터 같은 기능이 추가되었더라고 그리고 첫화면에 뭔 글이 떠서 강제 일독 했는데 

자기가 전시를 보러갔는데 작가가 자기한테 관심을 전혀 안 보였고 다른 사람들이랑만 이야기 중이었다는 거야 그래서 빡쳐서 언팔했고 앞으로 그 작가건 안보겠다고 

진짜 줮나 희한한 트위터적 사고라 틀딱인 나는 충격을 받았는데 
아니 도대체 왜 작가가 자기에게 관심을 보여야 하나?
전시는 전시를 보러 오는 거잖아??????? 

작가가 있더라도 작가를 보러 오는게 아니지 그건 일종의 부록같은 거라고
심지어 저건 작가를 보고 싶은 것도 아니고 작가가 특별한 자신을 보고 반응했으면 좋겠다는 미친 나르시시스트 심리라 더더욱 질이 안 좋음 

그리고 할 말이 있거나 인사가 하고 싶으면 본인이 먼저 하면 됨
나는 한명이고 손님은 여러명이잖음 내가 시팔 뭔 분신술사도 아니고 

게다가 금토일 언제 왔는지 모르겠지만 옹기종기 앉아있는 사람들 거진 다 나랑도, 자기들끼리도 처음 만난 사람들이었음
그게 사회성임 자기에 미쳐있지 않은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열심히 개발한

물론 저 자칭 찐팬이 찐따가 된 데에도 합리적인 이유가 존재할 것이고
사회성도 일종의 지능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긴 한데 그 부분까지 쓰기에는 지금 내가 시간이 없고

아무튼 전시장 두발로 찾아왔으면 전시에 집중을 해라 좆도 쓸데 없는거 가지고 지랄하지 말고

 

 


전시는 6월 30일까지 계속됩니다 금 토 일 만 운영하니 착오 없으시기를

그리고 이 주제에 대하여 저와 짱뜨고 싶으신 분들은 이번주 금요일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시간은 모르겠고요 제가 아직 도착 안했으면 기다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