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

경향성 얘기하는데 일반화 운운하면 넘 빡친다

유 진 정 2016. 7. 14. 20:14

예를들어 프랑스놈들은 길빵을 많이 한다. 라는 이야기를 했을때 아닌데 내가 아는 프랑스인은 담배도 안피는데 사람 나름이겠죠 이런소리를 들으면 혈압이 수직상승한다. 

아니 세상에 씨벌 그걸 누가 모르냐고 당연히 안피우는 인간도 있겠지 프랑스 인구가 칠천만명인데 칠천만명이 죄다 길빵을 하면 다들 일찌감치 폐암걸려서 번식도 못하고 뒤지느라 국가 존속이 불가능할듯


근데 그러면 저 '프랑스놈들은 길빵을 많이 한다' 를 -> '내가 목격한 바로는 프랑스 국민들이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에 관대한 경향이 있는것 같다. 물론 이것은 나의 사견일 뿐이고 흡연자체를 싫어하는 프랑스인도 분명 존재할 것이다 ' 로 수정해야 하는데 내가 신문기자나 논문 발표하는 과학자도 아니고 저런식으로 뭔 얘기를 할때마다 자체검열을 일삼다보면 말하는게 재미가 없어져서 벙어리가 되고 말것임 

      

그리고 젤로 이해가 안되는게 반박이 하고 싶으면 객관적인 데이터라도 들고와야 하지 않겠음? 근데 저런말 하는 새끼들은 꼭 지 주변 몇몇 케이스 이야기만 주구장창..... 으으으... 


방금 이드에 누가 카톡 상메로 행복하다고 지랄하는 애들은 왜 꼭 반대로 사냐고 하면서 몇몇 예시를 든 글을 올렸음. 근데 거기에 자기는 불행한데 행복한척 안한다고 너무 일반화. 라는 답글이 달림

아니 이봐 작성자는 표본이라도 수집을 했지 일반화 외치는 당신의 표본은 딸랑 당신 하나밖에 없잖아....! 그런주제에 일반화 운운하는 클라쓰 오지구여.


암튼 이런거 볼때마다 속터지니까 블로그에 정리해둔다. http://digthehole.tistory.com/712 앞으로 이런 머저리 같은 답글이 보일시 이글 주소를 복붙하도록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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