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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매스뮤지엄 박정아 JINI KIM 프로젝트

리뷰는 아니고 홍보 드디어 개관 !!! 도봉구 신상 뮤지엄 🏛️도봉산 자락, 무수골 계곡의 청정수가 흐르는 배산임수 명당에 범상치 않은 뮤지엄이 들어섰습니다.바로 메스매스 뮤지엄(MESSMASS Museum of Art)!서서울시립미술관, 박서보 미술관, 퐁피두 센터에 이어 메스매스 뮤지엄 개관까지 !2026년에는 유독 뮤지엄 개관 소식이 많은데요.도봉산 자락, 무수골 계곡의 청정수가 흐르는 배산임수의 명당에 세계적인 건축가 JINI KIM의 철학이 담긴 **메스매스 뮤지엄(MESSMASS Museum of Art)**이 문을 엽니다.JINI KIM이 한국의 선비 정신을 건축으로 승화시킨 이 공간, 무조건 가봐야 할 포인트 3가지만 짚어드릴게요! 👇✨ 담백함 속에 깃든 절제된 기품화려한 장식을 ..

리뷰 2026.02.21

핫초코가 빠삐코 되는 동계 덕유산 하프종주

기간: 2026.2.17- 2.18 인원: 8명거리와 소요시간 : 1일차 3.47 km 01:50 / 2일차 11.23 km 07:00 (점심시간, 휴식포함) 코스 : 황점마을 주차장 출발 - 삿갓재대피소(1박) - 무룡산 - 동엽령 - 중봉 - 향적봉대피소 - 설천봉 도착 - 곤도라 타고 하산 가방 : 도이터 30L 백팩 / 도이터 5L 슬링백상의 : 러닝용 반팔 / 하프짚업 후리스 / 경량패딩 / 바람막이 / + 덕다운파카 (대피소, 쉬는시간 뒤집어쓰는 용)하의 : 방풍 기모 트레이너ACC : 울양말 2 / 등산화 / 아이젠 / 스틱 / 선글라스 / 얇은장갑 1(분실) / 스키장갑 1 / 바라클라바 / 후리스모자(거의 안 씀) / 내복하의 (안 입었음) / 팬티2 / 세탁물 보관백식기 : ..

2026.02.21

대마초는 현존을 방해한다

예전에 어떤 분의 기괴한 행동을 보고 대체 왜? 알만한 분이 왜 저러는 걸까???? 답답해 하고 있으니까 옆에 계시던 분이 그 수행 오래하신 분들 중에 너무 현재만 존재하는 사람들 좀 저런 경향이 있다.. 하시길래 떠올랐던 기억인데일단 그 기괴함의 양태에 뭔가 익숙한 면이 있다 했더니 중년의 팟헤드들이었음 젊을 때 약 너무 많이 해서 50cm쯤 떠서 돌아다니는 거 같은 사람들 이런 사람들 막 악의적인 경우는 잘 없는데 옆에 있다보면 복장터질 일 생김https://digthehole.tistory.com/2446 전인권 표절사태에 대한 나의 가설표절했다는 원곡 Drink doch eine met 듣고옴 걍 그린데이가 조영남 표절했다는 정도일 줄 알았는데 이건 거의 리메이크 수준인데근데 전인권씨가 악의적으로..

의식의 세계 2026.02.12

마음은 현재에 머무는 걸 싫어해요

저번 장기코스 신청이 기각된 이유는 올해 7월에 매일 하는 명상을 빼먹었기 때문이다2년 넘게 했는데 며칠 빠진 건 넘어가주지 않으려나 싶었지만 짤없었다구라로 네 다 했어요 하고 적어 냈다면 통과되었겠지만 그건 스스로를 고문하는 일이 될 것이다10일 코스만 가도 무의식의 창고에 축적해 놓은 별의별것들이 다 떠오르는데 뻥치고 장기코스 들어갔을 때 떠오를 찝찝함의 상카라는 상상조차 하기 싫다그럼 왜 신청기준 도달을 불과 석 달 앞둔 시점에서 시팅을 연쇄적으로 빼먹었느냐 하면 모른다. 그냥 하기 싫었다. 예전에 명상원에서 학생분이 지도 선생님과 면담하는 소리를 문 밖에서 들은 적이 있는데 대충 왜 앉아있는게 이렇게 힘든거냐, 집에 가고싶다 그런 얘기를 하신 모양이고 곧 벽을 뚫고 선생님의 낭랑한 목소리가 들려왔..

의식의 세계 2026.02.10

도스토예프스키적 멍청이

https://www.reddit.com/r/samharris/comments/1qsv66t/is_sam_harris_an_idiot_in_the_dostoevskian_sense/'대충 샘 해리스 왤케 사람보는 눈 없냐이 인간 혹시 도스토예프스키 백치에 나오는 미쉬킨 공작같은 인물 아니냐는 레딧글소설은 줄거리만 지피티한테 물어봤고 안 읽을건데 (까라마조프의 형제들 이름 외우다 집어던짐) 뭔 소린지는 알겠음미쉬킨 공작은 소돔과 고모라 러시아 사교계에 나타난 예수같은 존재임근데 사회가 너무나 타락한 나머지 그의 모든 좋은 의도가 실패하고 구하려고 했던 사람들은 모두 최악의 방식으로 좆됨좌절한 미쉬킨은 제정신을 버리고 백치로 남아 선의를 간직하기로 하며 소설 끝암튼 나도 팟캐 게스트 보면서 샘해리스 사람 보..

의식의 세계 2026.02.10

천박함에 대한 단상

아니 얶떡게 이걸 못 보지??? 하는 타잎일수록 쉬운 지표,그러니까 사는 동네 나온 학교 같은 기준으로 상대를 판단하려 드는 경향이 있는 거 같은데그래서 속물성이라는 것은 일종의 신경적 둔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음판단하고 예측하고 싶어하는 건 속물이든 아니든 다 똑같음불확실성을 견디기 힘들어하는 인간의 보편적 심리임근데 이제 둔감한 상태에선 심미적 윤리적 잣대가 원활하게 기능하지 않으니까 이 없으면 잇몸이라고 가격표 같은 기준이라도 끌어와 쓸 수 밖에 없는 거그래서 속물성이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흉볼만한 속성이 아닌 거 같고 오히려 취향 등의 지표로 본인을 과시하려 드는 경우가 더 짱날 때가 있음결국 나 잘났으니 알아달라는 소리가 하고싶은 건데 저는 저 속물놈들과는 다르답니다오호홍하며 그걸 포장하고..

의식의 세계 2026.02.08

이런 사람 걸러라 by 붓다

기독교의 코어에 뜨거운 공동체적 사랑이 있다면 불교의 코어는 냉정한 자기성찰인 거 같은데 다 데려가야 된다 vs 아무도 못해주니 니 힘으로 성취해라 그 지하철 예수천국불신지옥 이런 것도 메시지를 좀 삐꾸로 받아들이면 그렇게 되어버리는 거 같고..물론 붓다도 도반과 상가의 중요성을 역설하긴 하셨지만 그건 주변에 훌륭한 분들이 계실 때 이야기고동등하거나 니보다 나은 자가 없다면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라는 말을 남기셨음 이 사람 가려 사귀라는 얘기를 어느 정도로 강조하셨냐면 아예 망갈라 숫따 행복의 조건 38가지 중 가장 첫번째로 제시하시는게 어리석은 자와 친하게 지내지 말라 임그럼 붓다가 말하는 걸러야 할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1. aññadatthuhara 눈앞의 이익에 눈이 돌아간 자뭐든 간에 악착같..

의식의 세계 2026.02.07

마음을 모으는 도구

일전에 놀러오신 S님이 명상하는 자리를 사물을 이용해 좀 분리를 시키면 좋다, 그리고 자리 근처에 마음을 하나로 모을만한 도구를 두면 좋다는 조언을 주셨는데. 본인 자리에 두는 불상도 보여주시고.과연 아름다운 조각이길래 어디서 나셨어요 하니 미얀마에서 사오셨다고하지만 마음에 드는 오브제를 과연 쉽게 찾아낼 수 있을지가 의문이고 사실 도구가 이미 있다방석 위에 앉으면 정면으로 보이는 거실로 통하는 문이다그 문을 살짝만 열어두면 한 시간 지나고 눈떴을 때 이런 풍경이 들어온다.10일코스 때 방 안에 앉아 열심히 쳐다보던 창문과 비슷한 모습

2026.02.06

노인에 대한 혐오는 죽음에 대한 혐오

어느날 만화 주인공들 나이는 적정 가임기를 넘기지 않는다는 충격적 사실을 발견했다한번 눈치채고 나니까 현대사회가 노화를 어떤 식으로 취급하는지가 자꾸 눈에 들어오는데 일단 인간의 모든 유쾌한 감각과 연관되는 광고에는 젊은 인간만 나옴동네 커피체인점 문짝에는 나른하게 쏘아보고 있는 BTS 멤버의 얼굴이 리터럴리 대문짝만하게 붙어있고 안경점에도 아마 아이돌인거 같은 소녀들 사진이 맥락없이 걸려있음며칠 전에도 이런 생각을 하면서 안경점 앞을 지나치는데 앗 웬일로 박세리 선생님이하지만 이 역시 노안렌즈 광고였다게다가 얼굴의 모든 주름을 포샵으로 지워놨다..극히 드문 예외를 제외하면 노인은 요실금 디스크 임플란트 등 우리가 반기지 않는 질병과 관련된 광고에만 등장하고 있었다광고는 유혹이고 욕망을 자극하는데에는 성..

2026.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