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코스 선생님은 외국 분이라 L님이 공항에 픽업을 가셨다. 동행을 권유받아 따라갔다 왔다.돋보기 안경을 쓴 선생님은 사진보다 마른체구에 명랑하고 꾸밈없는 태도가 매력적인 분이셨다.마음이 정돈된 인간과 함께있으니 안도감을 느끼게 된다 약을 하나 먹을까 하고 있던 두통이 사라졌다1996년 거주지 뉴욕을 좀 벗어나고 싶어 참가한 첫번째 명상 코스 이후로 직장을 그만두고 봉사만 하고 살고 계신다고 한다. 핸드폰 없이 사신지 20년이 넘었다는데 이 정도면 거의 출가자에 가까운 삶이 아닌가.. 그렇게 살라 하면 못 할 거면서도 부러움이 앞선다. 한국과는 뭔가 인연이 있으신지 대학시절 룸메이트도 한국인, 첫 직장 상사도 3연속 한국인이셨다고 한다. 이천년대 초반 고엔카지와 수행하신 이야기도 들었다. 근데 그건 쓰..
 진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