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아아

리뷰예요/현상 2021. 6. 22. 14:01
 

https://newspeppermint.com/2021/06/09/victimhood/

왜 사람들은 자신을 피해자라 생각할까

(마크 맥나마라, Nautilus) 원문 보기 양극화된 세상에서 피해자 행세(victimhood)는 명예 훈장과 같습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권력을 얻습니다. “오늘날 미국 정치에서 피해자는 가장 중요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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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TIV가 높은 이들이 자신도 남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A: 그들은 세상을 피해자와 나머지로 구분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궁극의 피해자라 생각합니다. 다른 이들이 그들에게 “그래, 너가 상처받았다는 것은 알겠어. 하지만 너 역시 내게 상처를 줬어”라고 말하며 그들 역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할 때 TIV가 높은 이들은 자신이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에 그 말 또한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Q: 당신의 한 연구에서는 TIV가 용서의 거부뿐 아니라 복수에 대한 열망과도 관련이 있음을 보였습니다.

A: 한 실험에서 우리는 참가자들에게 그들은 변호사이며 상사로부터 부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상상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실험에서 높은 TIV를 가진 이들일수록 그 부정적 평가의 이유를 상사의 부정적 성격 탓으로 돌렸고, 강한 복수의 열망을 보였습니다. 우리는 TIV가 높은 이들은 복수심이 높을 뿐 아니라 가해자를 오히려 피하려 하지 않는다는 것도 발견했습니다. (중략)

Q: 피해자 행세는 사회화의 문제이기도 하지요.

A: 맞습니다. 특히 리더가 피해자처럼 행동할 때 더욱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리더의 이런 행동을 보고 자신도 공격성을 남에게 드러내도 된다고, 또 다른 이를 비난하고 이를 통해 타인에게 상처를 줘도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아직은 가설일 뿐입니다만, 나는 분쟁의 역사가 아주 오래된, 그리고 그 사회의 가장 중요한 담론이 피해자 중심의 담론인 그런 사회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유대인 사회가 그렇습니다. 이는 “영속적인 피해자 행세”라 불릴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아이들은 유치원에서부터 이스라엘인이 팔레스타인인보다 더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그래서 스스로 보호해야 하며 투쟁해야 한다고 배웁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담론을 통해 사람들이 국가의 역사를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며, 과거의 고통을 현재의 것으로 연결시킨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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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궁금해했던 주젠데 정리가 잘 되어있어 마치 개안開眼을 하는 느낌이다. 왜 궁금했냐면

대체로 인간관계에서 차단이라는 극단적인 조치까지 취하게 될때에는 타당한 이유가 있기 마련이잖음
엥간히 좆같이 굴었다고 차단까지는 잘 안하게 된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거부했다는 사실 자체에 격렬하게 반응하는 부류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 대체 어떤 기제에서 그런 행동이 발생되는건지 궁금해졌음
그래서 이 타잎들의 공통점을 정리해봤는데 기사에서 언급한 그대로임

1 본인을 약하고 선량한 존재로 규정지으며
2 일반적인 수준의 공격에도 좀 과도하게 반응하는 편이고
3 그것에 대해 너무 오랫동안 곱씹음 ( 실제로 큰 피해를 과거에 당한 경험이 있는 경우도 있음 이 경우는 좀 가여움 )

암튼 그래서 주변인에 대한 증오가 항상 저변에 깔려있는 느낌. 개인적으로 권민아 같은 케이스가 이 군에 해당된다고 봄
그리고 추가하자면 표면적으로는 다정해보이지만 정작 본인에게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관계는 끊지 못하는 의존적 경향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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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0 : Comments 3
  1. 우주소년아톰 2021.06.22 14:32 Modify/Delete Reply

    저 기사 보니까 이 영상 생각나네요

    https://youtu.be/q7XaB2eBuaU
    26:30

  2. ㅇㅇ 2021.06.23 13:44 Modify/Delete Reply

    진정님 케장 좋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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