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놀러온 지인이 ' 요오즘 엔터테이너들은 왜 이렇게 생겨먹었냐, 우리 때는 출중한 인물들만 나왔었는데! ' 라며 불만을 토로하고 돌아간 적이 있는데요 이 이야기를 50년대에 태어나신 분께 전달하니 ' 우리도 니네가 마잭과 마돈나에 열광할 때 어디 생기다 만 놈들이 나오나 했다! 왜냐면 알랭들롱과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보고 자랐으니까! ' 라는 대답을 하시더군요 극장이라는 장소에 도달해야만 알현 가능했던 커다란 얼굴들이 티비 상자 속으로 옮겨갔고, 이제는 손 안의 자그만 화면 속에서 나를 향해 속삭입니다. 스크린 속 얼굴의 신화성은 점점 옅어져 가고 있습니다. 쉬움의 소비가 선호되고 연예계, 출판계, 심지어 정치계 마저 접근성의 위력에 대해 깨달아버린 이 시점에서 당연한 현상이겠지요그럼에도 불구하..
 진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