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옵신페스티벌 연계 워크샵에 다녀왔다. 꽤 충격적인 경험이었기 때문에 기록해둔다. 김보용 ‹합창을 위한 모임› Kim Boyong ‹Gathering for a Choir›2024. 11. 17(일)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769695?tab=details 혹시 이번 주 가시는 분이 있다면 일단 이건 읽지 마시고나도 뭐 하는지 잘 모르고 가서 더 좋았던 거 같기 때문에 길을 잘못 들어서 좀 허둥대며 장소에 진입하니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는 낯선사람들이 보였다.해가 잘 드는 연습실 구석에 팔에 깁스를 한 남자 분이 이런 느낌으로 누워 있었다. 내 옆의 여자분은 이런 느낌으로 요가 동작을 하고 있었다. 진행자가 몸을 풀라고 하길래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