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뭐닝 흐리다더니 짜릿하게 더웠다 오늘은 뭐할 거냐면 전기자전거 빌려서 줜나게 탈거임 서귀포 오는 이유의 90%가 이거임 푸른 바다 옆에끼고 머리카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해풍을 느끼며 페달질만 죽어라 하는 행복 여행오기 한달 전 쯤 좀 빡센 사건이 있었는데 밤마다 천에 나가 자전거를 탔음 아무 생각없이 페달만 밟다보면 좀 살 거 같더라고 휙휙 뒤로 지나가는 풍경처럼 이 또한 지나갈 일 아 또 서귀포는 공원이 참 좋다. 칠십리 시공원 밤에가면 분위기가 오지고 담수풀 있는 자구리 해안공원도 마음이 평화로워짐 여기는 아마 칠십리 시공원이랑 이어지는 작가의 산책로였던 거 같음 좆같은 예술작품들이 여기저기 있기는 한데 날씨 좋으니까 퉁치자고 전문 ↓https://idpaper.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