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기본적으로 어두운 배경에 반짝거리는 무언가가 나타나면 좋아하는 거 같은데 그 최초의 기억은 성공적으로 피워낸 모닥불이었을 테고 짐승을 막아주고 추위를 쫓아주며 서로의 환한 얼굴을 마주볼 수 있게 해주는 불 불빛 주위로 빙 둘러앉아 기뻐했을 원시인들을 불꽃놀이나 캠프파이어, 등 잔치 등을 볼 때 떠올린다. 지난 5월 말 연등회 구경을 갔다 일단 시작지점 동대문에서 일행과 만나 몽골거리에 있는 식당 잘루스에 들어갔다 손님 대다수가 몽골인이고 티비에선 전통음악 흐미가 흘러나오는 현지느낌 식당이다 이날은 레슬러 체형의 몽골 남자분이 말없이 양고기를 해치우고 있었다 이 호방하고 정직한 주스메뉴를 보라 아니 그러고 보니 포도 주스가 건포도 주스잖아? 잘루스 추천메뉴는 양갈비와 굴라쉬 이날은 칼국수 볶음도 ..
 진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