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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백팩커스 호시절 Berri Backpackers 2011/5

성 패트릭 데이 아이리쉬 파티 머레이강 바베큐 백팩커스 창립이래 한번도 세척하지 않았음이 확실한 게임스룸 카우치. 다양한 냄새를 맡을수있다 백,신,황 3인조 중 신 가던 날 많은 남자들이 그를 만짐 술만 취하면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춤추던 클레멘트평소엔 내성적임.. 오랜지 농장 일하면서 모아온 거 패트릭의 굿윌샵 패션쇼 손 이렇게 모으고 하루카!하루카!(의미불명)를 외치면 당신도 아시안 하루카!하루카!! (사실 우리 뒤에 있는 예쁜 일녀이름) 비슷하게..

2013.03.16

킬링필드에서 맞은 생일. 프놈펜 2012/10

프놈펜의 왕궁. 노로돔 시아누크 전 국왕의 조문이 끊이지 않았다. 캄보디아에서 가장 충격적이였던 것은 사람들의 순진함이였다. 모월모일 호텔 직원 쏙(가명) 군과의 대화. 쏙: 어제 달 봤음? 나: 아니 안 봤는데 달이 이뻤음?쏙: 그게 아니라.. 기적이 일어났어나: ?? 쏙: 우리 위대하신 시아누크 국왕님의 얼굴이 달에 나타났다는거 아니겠음!!! 나: ??????쏙: 믿기 힘들지도 모르지. 하지만 나만 본게 아니고 태국에서도, 라오스에서도 많은 사람이 봤다고나: 어떤 사람들은 가끔 실제하는게 아니라 자기들이 보고 싶은걸 보기도 하잖아쏙: 아니야 우리 위대한 국왕님의 죽음을 하늘에서도 애도하는 것이 틀림없다고 뉴스에도 나왔다니까???매튜: 자꾸 위대하다 위대하다 하는데 넌 국왕을 왜 그렇게 좋아하는거..

2013.03.10

베리 백팩커스. 놀기좋은 워킹 호스텔 Berri 2011/1

싱크로 나이즈 중인 독일 총각들 개인적으로 호주 워킹홀리데이의 꽃이라고 생각하는 워킹 호스텔 일자리 알선과 숙소를 동시에 제공해 주는 배낭여행자에게는 매우 편리한 시스템이다. 그렇기 때문에 각국에서 온 젊은 백팩커들이 우글거리며 항시 유입되는 뉴페이스들로 인해 늘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제목에서 말했듯이 '놀기' 좋은 워킹호스텔이 바로 이곳 베리 백팩커스임. 저축이 주목적이라면 그닥 권유하고 싶지 않지만 일단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약간의 돈도 벌고 싶다고 한다면 방문을 추천하는 호스텔. 분위기에 반해 장기체류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그게 나여..) 베리의 기후는 사막과 근접하여 여름엔 매우 덥고 겨울엔 매우 춥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스텔의 냉난방 시스템은 열악한데 뭐 그정도야 젊음의 파워로 충분히 ..

201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