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풍경

일기예요 2018.10.30 19:32
대여섯 살 정도 되어보이는 딸래미 + 4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부부로 구성된 삼인가족이 과자코너에 진입

엄마: 야 다이제 어때? 추억의 다이제
아빠: 아니 이젠 나도 좀 세련된 과자를 먹어보고 싶어.. (매우 열심히 고름)
앞서가던 딸 뒤돌아 뛰어 오며: 아빠 아빠! 뽀또 먹어!

별거 아닌데 피식했다.
아이가 있는 가정이란 다이제가 먹고 싶은 사람과 세련된 과자를 먹고 싶은 사람의 욕구가 뽀또에 묻혀버리는 공동체로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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