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구멍 블로그의 레귤러 독자라면 대체식량에 대한 나의 열망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소일렌트 그린의 한국배송을 애타게 기다려 오던중 인간이 먹고 살만한 맛이 아니다 라는 후기가 돌길래 망설이다가 밀스의 존재에 대해 알게되었다. 일단 한달치 주문해서 일주일간 먹어보았는데 맘에 듬
성분표
비타민군의 경우 일일권장량을 상회함.
단백질도 42%나 충족되는데 지방이랑 탄수화물의 경우 각각17,18%로 부족한 면이 있음
삼끼를 이것만 먹으면 안될것 같고 포장지에도 하루 1끼를 권유한다고 써있음. 나는 아침 스킵 점심 밀스 저녁 삼겹살의 식단으로 가는 중
한달치 주문하면 쉐이커 딸려옴
바텐더 흉내내다가 몇번 내동댕이쳤는데 안 터지는것으로 보아 튼튼한듯
단점이 있다면 주둥이가 좁아 파우더 털어넣기가 쉽지않음
맛
걸쭉한 미숫가루나 선식이랑 비슷한데 뭔가 먹기 더 조음. 견과가 들어있어서 씹는맛이 있음
쉐이커 사용하다 오늘은 바나나 한개 넣고 믹서에 갈아먹었는데 이것도 괜찮았음
포만감
서너시간정도 지속됨
총평
앞으로 자주 시켜먹을듯
인테이크사 여러분 지방 탄수화물 함유량 좀 높여주시지요
--------------------------2017년 9월이후 감상------------------------------
3.0 발매 후 2.0은 판매중단
가격은 두배가까이 올랐는데 칼로리는 낮아짐ㅋㅋㅋ 이럴거면 걍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