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구멍
이름에 cock자 들어가는 무수한 펑크밴드 중의 하나인 칵스패러이다.
72년도에 결성되어 현재까지 활동중이신 장수밴드인데 그럼 이 아저씨 아니 이 영감님들 대체 몇살이냐?
펑크밴드의 장점 중 하나는 보컬이 약처먹고 일찍 죽지 않는한 그 수명이 길다는 것이다.
케언즈 여행할 때 펍 지나가다가 포그스 공연하다는 사인보드 걸려있길래 이름만 같은 다른밴드겠지 하다가 그 포그스라 깜놀한 기억이 난다.
CHCH에서 펑크공연 검색하다가 비즈니스 온다길래 아니 아직 살아있단 말이야 깜놀한 기억도 나고..
근데 비즈니스 보컬은 작년에 죽었음
암튼 칵스패럴 젊었을 때 만든 노래들은 넘 찬송가나 운동권 노래같아서 거부감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멤버들이 불혹을 넘기고 나서 내놓은 Because You're Young 같은 노래는 상당히 좋다.
유쓰컬쳐에 대한 애정과 통찰이 느껴지고 받아들이기에 따라 가사가 완전 다르게 들릴거라는 점에서도 재밌음
Because you're young, sharp as a knife
You need that buzz to come alive
Out on the edge, out on the town
You ain't got time to settle down
You're always sure, you're always right
You see it all in black and white
You never listen to anyone
Because you're young
너는 칼처럼 날카롭지
살아있음을 느끼기위한 소음이 필요하고
싸돌아다니면서 하지말라는 짓만 골라서 하고
정착할 시간따위는 없지
확신에 가득차 있고
니말은 언제나 맞고
모든것은 흑백으로만 나뉘지
남의 말을 귓구녕으로도 안처듣지
왜냐하면 네가 젊기때문에
Because you're young, you're torn between
A world of hate and a world of dreams
So much to lose, so much to gain
So much to fight for, so much to change
You don't look back, you don't look down
You gotta turn everything around
You live your life like a loaded gun
Because you're young
세상이 증오로 가득찬건지 꿈으로 가득찬것인지 아마 헷갈릴거야
잃을건 너무 많고 얻을것 또한 많지
싸워야할것도 뒤집어 엎어야할것 또한 많다고 생각하겠지
뒤돌아보지 않고, 고개를 떨구지도 않고
다 뜯어고쳐야 한다며
장전된 총처럼 인생을 살지
왜냐하면 네가 젊기때문에
Stop talking back, get off the phone
You're late again, you missed the last bus home
This ain't the way you want to live
I know something's got to give
You're always sure, you're always right
You see it all in black and white
You never listen to anyone
Because you're young
말대꾸 고만하고, 전화 끊어라
또 늦었구나 막차를 또 놓쳤니?
이런건 네가 원하는 삶이 아니지
난 내가 뭘해야 하는지 알고있어
너는 확신에 가득차 있고
네말은 언제나 맞고
모든것은 흑백으로만 나뉘지
넌 누구의 말도 듣지 않을거야
왜냐하면 네가 젊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