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요/미술

슬픔에 잠기다

유 진 정 2018. 5. 23. 05:10
라는 말 참 잘만든 말인게 너무 슬프면 몸이 물에 잠긴것 같이 움직여지니까.. feeling blue라는 표현도 그렇고

잔잔한 물속에 들어가 있으면 왠지 슬퍼진다. 조용한 수영장도 슬프고 수영장 바닥에 누워서 수면의 일렁임을 보는것도 슬프고  
근데 막 구린 슬픔이 아니고 그냥 좀 그러고 있고 싶은 괜찮은 슬픔임


AMA - a short film by Julie Gautier from Les films engloutis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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