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같이 밖으로 도는 거 좋아하는 남자가 구혜선같이 외로운 중2병을 만나면 이별과정에서 사단이 날 수 밖에 없음
넘나 전형적인 개싸움인것
이 패턴 썹컬쳐씬 등지에서 종종 목격했는데 맨날 똑같음
1. 서로 반대형질에 끌려서 만남
2. 스파크가 사그러든 뒤 남자는 본래의 패턴으로 돌아가고 여자 미저리됨
3. 남자의 오만가지 언행에 의미부여하고 망상폭주
4. 남자 안전이별 준비( 이 시점에서 여자가 자해하는 경우도 많음 )
5. 양쪽 다 뒤질 맛이라 일단 이별
6. 이별후 별 타격없이 쏘셜하게 사는 남자보고( sns염탐 ) 여자 본인의 존재가 소멸되는 듯한 아픔을 느끼며 살해욕구느낌
7. 여자가 남자 사회적 매장 시도
갠적으론 안재현은 걍 허즈밴드 메티리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구혜선이 더 미친놈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도 아싸고 엮이는게 주로 인싸남자들이다 보니 어떤 심정인지 알겠어서 약간 짠하기도 함. 결국 본인이 가장 괴로울것임
하지만 역시 구혜선류의 인간과는 절대 엮이고 싶지 않음
이거 걍 왜 안 만나주냐고 구여친 칼빵놓는 컨트롤 프릭 남자의 여성버전임. 가질 수 없다면 부셔버릴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