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
너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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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이 시를 어디서 읽고 큰 충격을 받았었는데
누가 쓴건지 오늘 드디어 알아냈다.
장 꼭도 Jean Maurice Eugène Clément Cocteau
아기 때 우리집에 연보라색의 시집이 한 권 있었는데 제목이 내 귀는 소라껍질 이었고
같은 제목의 시가 실려있었는데 그것도 이 사람 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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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는 소라껍질
바다소리를 그리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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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을 쓰는 법 중 하나는 무언가를 보았을때 제일 처음 뇌리에 스치는 문장을 그대로 옮겨적는 것이다.
어려운게 아닌데 죽을 때까지 못하는 사람은 못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