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이런저런 일을 맡겨주신 조 기자.. 아니 조 편집장.. 아니 조 이사.. 아니 조진서님이!!
이제 뉴스레터를 발간하신다.
글을 씩씩하고 시원하게 쓰셔서 읽는 재미가 있다. 블로그에 쓰시던 글 처럼 날것의 느낌이 있음
언제나 내가 문외한인 분야를 덕질하시거나 (e.g.경제)
정치적으로 다른 의견을 가진 이들의 (e.g.트럼프 지지자) 입장에 대한 글을 써주셔서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시각이다.
요즘 입장의 차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는데
이 개노잼 혐오의 굴레를 벗어나 속편하게 사는 길은 결국 타인의 입장에 대해 생각하고 타협점을 찾아나가는 것 밖에 없는 거 같아 그려려면 담대함과 마음의 여유가 필수이고.. 여기에 대해서는 따로 글을 파야겠음
아무튼 오호츠크라는 타이틀에 맞추어 범고래를 그렸다. 명태로 하자고 했는데 빠꾸먹음 옳은 빠꾸ㅇ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