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세상에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50312/131194126/2

“인구 절벽에 미얀마 난민 모시겠다” 영양군 특단 대책

 

이거 이번 코스 하면서 생각했던 건데
센터 맞은 편 학교 폐교된 거 보고 거길 미얀마 난민 수용시설로 쓰는 상상을 해봄

명상 OG국이니 ( 인도에서 실종된 초기불교 수행법을 미얀마 사람들이 간직하고 있다가 세계화 시킨 것이 지금 하고 있는 위빠사나 ) 구수련생 있으면 담마코리아 와서 코스도 좀 하고 하면 좋지 않을까, 근데 너무 많이 오면 그게 또 문제가 되려나.. 숙소 난간에서 학교 내려다보며 그러고 있다가 별 생각을 다 하네 하고 말았는데 실제로 추진 중이였다니!
심지어 폐교에 수용한다는 디테일까지!
이쯤이면 영양군수가 방사한 의지를 내가 수신해 버린 게 아닐찌

근데 농담이 아니고 어차피 받아야 될 이민이라면 미얀마 난민이 좋지 않을까
사람들이 일단 성실하고 불교베이스 정서 = 평화적/순응적이며 사고나 외모가 크게 이질적이지 않음 약간 한국 70년대 사람들 보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