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불가

캄보디아에 대해 알아보자

유 진 정 2025. 10. 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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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필드에서 맞은 생일. 프놈펜 2012/10

프놈펜의 왕궁. 노로돔 시아누크 전 국왕의 조문이 끊이지 않았다. 캄보디아에서 가장 충격적이였던 것은 사람들의 순진함이였다. 모월모일 호텔 직원 쏙(가명) 군과의 대화. 쏙: 어제 달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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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게 능사가 아니다

동남아를 여행하면서 절절히 느낀 점 하나는 착한건 정말 능사가 아니라는 점이다. 사람들 하나하나 보면 너무 좋지 친절하고 배려하고 순진하고.. 등쳐먹기 딱좋아. 그렇게 착한 사람들 틈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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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글은 지금 읽으니까 디게 불우한 상태에서 쓴 거 같음
하지만 여전히 캄보디아는 어두운 기억으로 남아있음. 저 글 예시 대부분 캄보디아에서 목격한 것들 

말레이시아랑 태국은 그럭저럭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했는데
인도네시아부터 살짝 어어 싶다가 캄보디아에서는 우울해져버림 그러고 보니 딱 GDP 순서대로네
근데 또 부탄 같은 예외적 경우도 있는 거 보면 GDP가 나라 퀄리티의 전부는 아닌 거 같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행복이 덕있는 삶 Virtue Ethics에 달려있지만
손가락질 당하지 않을 정도의 외적 조건, 즉 최소한의 부와 명예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는데
동남아 상황에도 적용되는 이야기인듯 

태국 = 그럭저럭한 덕 (복지별로) / 그럭저럭한 부 / 그럭저럭한 명예 
부탄 = 상당한 덕 (복지괜춘) / 부실한 부 / 괜찮은 명예 
캄보디아 = 부실한 덕 (복지없는거같음) / 부실한 부 / 부실한 명예